상표전쟁

상표전쟁 ㅣ 기율특허법률사무소 시리즈 1
신무연.조소윤.이영훈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9월

<상표전쟁>은 책 제목처럼 상표 등록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느 때 보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창업에 대한 지원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나 기존의 브랜드를 사용하여 

창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제품과 

서비스의 컨셉과 특징이 잘 드러나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신경써야하는 것이 바로 '상표' 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음식점 

주인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똑같은메뉴를 내세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고

상표권까지 신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큰 공분을 산 적이 있다.

이 뿐 만 아니라 상표로 인한 분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내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상표' 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점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등록해야하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상표전쟁>은 상표로 울고 웃는 기업들,

꼭 알아야 하는 상표 상식, 상표 등록의 기술,

상표전쟁의 기술, 해외상표 획득의 기술로

Part를 나누어서 상표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상표의 개념과 상표에 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상식들, 상표의 종류와 등록방법, 

상표 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떤 과정과 

절차를 통해 공격하고 방어할 수 있는지, 

해외에서 상표를 출원하려고 할 때 

알고 있어야하는 사항들과 나라별로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기존의 상표 관련 책들은 복잡한 

용어와 내용들로 인해  어렵게 느껴졌는데,

<상표분쟁>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기업들, 브랜드와 관련된 상표 분쟁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상표의 전반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상표가 가지고 있는 가치, 중요성과 함께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검색창에 '상표권' 을 검색하면

상표권과 관련된 기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정도로 '상표' 를 둘러싼 

분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거 상표 등록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생각만 했을 뿐 등록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여겨서 제대로 신청하지 못했다.

<상표분쟁>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러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면서 

상표 출원에 도전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