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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 - 34개국 엘리트가 열광한 기적의 비주얼 MBA
제이슨 배런 지음, 문직섭 옮김 / 앵글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은
경영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으로 인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인 소비를 보이는 액티브 시니어처럼
새로운 고객층이 등장하게되면서 모든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런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경영의 본질과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은 저자가 2년 동안
경영대학원에서 배웠던 MBA 교육과정을 20개의
Chapter로 나누어서 이해하기 설명하기 때문에
경영학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리더십의 핵심 요소는 전략, 실행, 인재 관리,
인재 개발, 개인적 역량이라는점과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 운영의 기본이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재무재표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요소들과 혁신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수익 모델을 계획하는 방법과
주어진 시장을 세분화하고 세분화한 하나의
시장을 목표로 삼아 제품을 배치해야하는
마케팅 STP전략과 교감, 차별화, 동기부여를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리해야하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이유들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효과적인 실행 계획을 개발한 뒤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실행하고 수정해야한다는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연상적 사고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풀을 확장하고,
제거, 다수화, 분할, 기능 통합, 속성 의존의 사고
모델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기존의 경영학을 다루었던 책들 대부분은
어렵고 복잡한 용어와 두꺼운 분량 때문에
제대로 읽기 힘들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은
MBA 경영과정에서 배우는 핵심적인 개념과
용어들을 일러스트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은
저자가 메리어트 경영대학원에 다니며
각 과목에 대한 내용과 과제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을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학을 복잡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닌
그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경영학에 관심 있는 사람과
경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