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 생각의 한계를 부수는 리더의 비밀
이홍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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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은 생각의 한계 없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하고 있다.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사고 방법을

배워야하는데 어떻게 익혀야하는지 잘 모른다.


<언박싱>은 누구보다 강한 창조적사고를 통해 

한글 창제를 비롯한 수많은 과학기구, 

농기구, 시계, 신기전 등. 


나라와 백성에게 도움이 되는 수많은 창조물을 

만들어내면서 조선 전기의 발전을 이끌었던 

'세종' 의 창조적인 생각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한정된 정보에 의해 기초해 

좁게 생각하고 졸속적으로 결정하는 

'인지평향' 을 갖게 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해 의사 결정에 문제가

생기고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없게 돤다.


이런 편향적 사고에 매달려서 특정 기준에만 

의존해 결정하거나 자신이 이용 가능한 정보에만

의존해 판단하려했던 신하들과 다르게 세종은

이런 편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에서 

다차원적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점과

 

답이 한정되어 있는 닫힌 질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열린 질문을 자주 사용하면서 신하들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와 추가정보, 내면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했고, 그들이 스스로 질문을

예상하여 미리 학습해오게 했다는점 등을 통해

 

항상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왔던 세종의 생각법과 

세종이 어떤 과정과 방식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창조적 생각법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세종실록에 기록되었던 세종의 행동과 생각, 

세종과 신하들의 대화 등을 사례로 들어서 


세종이 주어진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언박싱' 은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세종대왕만의 창조적 사고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창조적 사고, 혁신, 아이디어, 창의성 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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