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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제주 - 우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ㅣ 트립풀 Tripful 18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Tripful 트립풀 제주>는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책이다.
제주 관광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 수는1500만명으로
2016년에 이어 최다 인원이자 한달 평균 127만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익숙하게 느껴지는 제주도지만 막상 여행을 가려고
여행일정, 여행장소, 여행코스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Tripful 트립풀 제주>는 핫플레이스부터
로컬의 느낌이 담겨 있는 장소까지.
제주도의 다양한 장소를 자세히 설명한다.
제주에서 가장 번화한 도심인 제주시 중심,
제주의 자연을 누리기에 좋은 지역인 동부지역(조천-성산-표선),
동부 지역과 반대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그 시간대에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서부 지역(애월-한림-안덕),
한라산 남쪽에 자리하면서 제주에서
가장 날씨가 온화한 곳인 서귀포 중심 등으로 나누어서
제주의 지역별 특성과 대표적인 여행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동안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던
트립풀 시리즈의 에디터들이 제주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각 여행 장소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에서 살고 있는 로컬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기 때문에 기존 여행 관련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각 여행지마다 다른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를 통해
각 여행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여행장소가 어디인지, 어떻게 여행 코스를
계획할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각 여행지에 대한 정보, 여행하는 방법,
여행 코스 등 제주도 여행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다양한 사진과
독특한 구성을 통해 설명하고,
소소하지만 알고 있으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팁들과 여행을 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꼭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됐다.
<Tripful 트립풀 제주>를 통해
익숙하게 알려져 있는 여행지가 아닌
책 제목처럼 다양한 제주도의 모습과
여행,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다음에 제주도에 갔을 때는 좀 더
새롭고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