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 DAYS 디저트 데이즈 - 블렌디가 소개하는 파리의 베이킹
홍은경(BlenD) 지음 / 책밥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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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데이즈> 는 파리의 디저트 레시피를 담고 있는 책이다.


수미네 반찬, 집밥 백선생, 최고의 요리비결,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삼시세끼, 윤식당 등 유명 쉐프나 연예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쿡방과 먹방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쿡방 열풍은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요리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여러 기업, 단체, 모임에서 진행하는 

요리 클래스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고,


유튜브에는 요리와 관련 된 수 많은 영상들이 있다.

이처럼 요리 레시피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디저트 레시피를 알기는 쉽지 않다.


<디저트 데이즈> 는 지금의 파리를 있게 한 

유명 셰프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디저트 shop을 통해 파리의 베이킹의 

역사와 디저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Partie 1.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마레 지구의 디저트,

Partie 2. 반짝반짝 빛나는 샹젤리제 거리의 디저트,

Partie 3. 유서 깊은 그곳, 콩코르드 광장과 마들렌 광장 근처의 디저트,


Partie 4. 사랑 가득 낭만 가득 몽마르트르 언덕의 디저트

Partie 5. 프랑스의 상징 에펠 탑과 봉 마르셰 근처의 디저트들,

Partie 6. 짙은 향기 깊은 여운 보르도의 디저트들.


6개의 Partie로 구성되어 있다.


가고 싶은 파리의 여러 장소를 

지역별로 나눈 뒤,


그 지역에서 유명한 디저트와 

디저트shop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디저트의 이름과 어떤 원료를

사용하는지, 어떻게 보관하는지, 

다르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 등.

각 디저트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준다.




다음으로 머랭 쉘, 트로피컬 콩피, 초코 크런치, 

패션후르츠 가나슈몽테 크림, 마들렌 등,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구성품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라할 수 있었고,



마침내 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과

달콤한 맛을 지닌 맛있는 디저트를 

완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파리의 마레 지구, 샹젤리제 거리, 콩코르트 광장,

마들렌 광장, 몽마르트르, 보르도 지역 등에

있는 유명한 디저트 shop들과 다양한 디저트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나 다양한 디저트가

존재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놀라움을 느꼈다.


벨루이 콩세이, 프랑스 국립제과학교 등에서

베이킹을 공부하고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맛있는 디저트 사진과 함께 

디저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디저트에 대한 사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디저트 데이즈>를 읽으면서

자신에게 의미있는 디저트를 찾는 것,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게 있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저트 데이즈>를 통해

배운 레시피가 익숙해질 때 까지

반복하면서 여러 상황과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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