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천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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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는

책 제목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를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역사인만큼 세계사에 대해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대,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들을 나열하였다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는 

맥없이 무너진 역사(그리스, 로마, 중세, 대항해시대)

가려진 역사 300(스파르타 전사), 십자군 3대 기사단, 

진정한 캐리비안의 해적, 미국의 역사(독립전쟁, 남북전쟁), 

일본의 역사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연대순이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를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중요한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 눈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에 얽힌 일들에 대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주제별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흐름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지 알 수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사 속 인물들의 

모습과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문화적 특징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를 통해 

세계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재미있게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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