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만든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트업의 성지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탐사
이수기.박민제.김정민 지음 / 라곰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미래를 만든다>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성징이자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변화된 시장 환경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기존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스타트업들의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에 있는 수많은 IT기업,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출시하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연 매출 80조원이 넘는 엄청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IT와 스타트업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기업을 이끌고 있는 카카오, 넷마블, 엑스엘게임즈의 대표 등

이야기 하는 스타트업과 IT시장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시트를 한 경험 있는 김기사컴퍼니 창업자,

선데이 토즈 창업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

 

엑셀레이터와 투자가 말하는 투자받을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기존 시장의 파괴를 이끌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각 스타트업들의 현황과 어떻게 지금처럼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차별화 된 기술과 전략 가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조직문화, 임금제도, 보안, 복지제도,

인재 영입, 드레스 코드 등 판교에 있는 IT기업, 

스타트업들만의 일하는 방식이 신선했고 부러웠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을 공식화한 스타트업은 

쿠팡, 옐로모바일, L&P 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까지 11개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이 우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창업자나 기업 하나 하나를 경제 생태계의 

관점에서 보면 시스템을 바꾸는 혁신적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크게 

성장시키기 위해 제대로 된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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