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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혁명 - 데이터·AI, 세상을 바꾸다
최은수.MBN 빅데이터·AI보고서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평점 :
<언락혁명>은 제25회 MBN 보고대회에서
다루었던 글로벌 빅데이터와 AI산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데이터·AI 세상을 바꾸다,
데이터·AI, 비즈니스를 혁신하다,
데이터·AI, 국민의 삶을 혁신하다,
데이터 벤처가 온다, 데이터 거래소가 온다,
데이터·AI 강국의 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AI 산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시장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현재 어느정도까지 발전되어 있는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것인지,
각 기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가게 되면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고 쉽게 일을 처리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가까운 미래에 인간과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공존하게 됐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최근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가
가장 영향력 있는 자원으로
‘데이터’를 선정했다는 것을 보았다.
데이터가 디지털 혁신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됨에 따라 데이터를 확보하여 활용하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데이터를 잘 생산, 축적, 활용하는 것이
미래 국가,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기술로 인한 변화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환경에 안주하는
국가, 기업, 기관은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언락혁명>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이
바꿀 미래의 모습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현재 모든 국가, 기업, 기관의 가장
중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데이터 경제 시대' 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제도적인 지원과 혁신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치열한 데이터 경쟁시대에서 우리나라가
데이터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으면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