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2020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이슈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세계 경제를 전망하는 책이다.


매년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을 통해 

경제 전망을 예측하고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리더스, 비즈니스, 금융, 국제, 과학.기술, 문화 등의 분야와

미국, 유럽, 영국, 중동,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중국 등 각 국가별, 대륙별로 나누어서 세계 경제와

금융, 비즈니스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의 원인과 현황,

미국의 경기 침체론과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내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유럽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알 수 있었고,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과 해결해야하는 

사항들이 무엇인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경제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금융시장 둔화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하늘을 나는 택시, 전기 슈퍼카, 맞춤 치료, AI, 

농업, TV스트리밍 기술 등 현재 여러 국가와 기업들이 

미래의 먹거리로서 큰 관심을 가지면서,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들의 현황과 전망,


앞으로 이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서 

어떤 변화가 일어 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수치화 된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현재 전세계 국가의 경제 현황, 전망과 함께

위협하는 수많은 요인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잘 대처 할 수 있는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 


각 국가, 지역마다 펼치는 경제 정책과 

정책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른 상황이고,

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문제 등 

세계 경제 위기 관련 소식들이 반복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언론과 보수 정당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최저임금제 인상이 경기침체와 경제 위기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국가가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인지,

벤 버냉키, JP모건을 비롯한 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 하는 것처럼 

2020년에 대규모 경제 위기가 시작 될 것인지 궁금했는데,

<2020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을 통해 어느정도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2020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여러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갈등과 위기가 잘 해결되고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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