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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창업 - ‘일’이 아닌 ‘업’을 찾아가는 홀로서기 여행
김용태 지음 / 연암사 / 2019년 12월
평점 :
<뜻밖의 창업>은 자신의 업을 발견하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창업을 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번아웃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새로운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창업이다.
책은 최고의 직업은 창업이다, 일을 하지 말고
업을 하라, 큰 도둑이 되라, 시장으로 들어가지 말고
플랫폼으로 나가라를 주제로 일이 아닌 자신의 업을
발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업을 해야한다는 점,
창업의 필요성, 창업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수 많은 실패에도 포기 하지 않았던 마윈의 사례를
통해 업의 진정한 의미와 창업의 본질, 어떤 방식으로
창업을 하고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우버와 에어비앤비, 퀄키과 로컬 모터스, 샤오미 등의
사례를 통해 공유 경제, 협력, 제조 등 과거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창업을 하는 방법,
애플과 스타벅스 등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기존과 다른 차별화 된 방식,
창의성을 가지고 창업 아이템을 발견하는 방법,
사업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안정 된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진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어야 고객과 시장에 대한
평가 역시 좋고 꾸준하게 성장 할 수 있을텐데
워낙 많은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비슷한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별화 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저자는 창업이란 회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업을 확고히 세우고 정도를 걸으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고,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야 아이디어도 보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뜻밖의 창업>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