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이런 창업가에 투자한다 -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9가지 투자 유치 노하우 ㅣ 폴인이 만든 책
임정민 지음 / 폴인이만든책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이런 창업가에 투자한다> 는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유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어느 때 보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창업에 대한
활발한 지원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 14%에 불과 할 만큼,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타트업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투자자를 만나서 투자를 받고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책은 투자 받기 전 창업가가 스스로 고민해야 할 질문 9가지.
'왜 투자 받는가, 언제 투자 받을 것인가, 얼마나 투자받아야 할까,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쓸까, 훌륭한 피칭은 어떻게 하는가,
좋은 투자자는 어떻게 알아보는가, 투자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투자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을 담는가, 투자받은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관점과 투자자의 관점의 차이,
어떤 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투자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질문별로 반드시 중요하게 알아두어야 부분과 용어에 대한 쉬운 설명,
그동안 투자를 유치했던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사례와 실제 자료들을
바탕으로 훌륭한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동안 두 번의 창업과 투자, 매각한 경험과 벤처캐피털에서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기업에 투자했던 경험, 구글 캠퍼스를 총괄하면서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에서 파트너로 투자를 하고 있는
저자가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달 해주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갔고 큰 도움이 됐다.
그동안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지만 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나는 이런 창업가에 투자한다>를 읽으면서 투자 유치 전에 중요하게
고민해야할 점과 훌륭한 투자자를 만나고 투자받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