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리커버 에디션) - 남다른 생각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가?
김태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는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김태원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들었던 생각 프레임에 대해 설명 해 주는 책이다.


저자인 김태원은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 한 적이 있고 

오래 전 부터 다양한 장소, 여러 세대를 대상으로 많은 강의를 진행하고,

여러 권의 책을 써왔기 때문에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


책은 현직 구글러인 저자가 제안하는 23가지의 생각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일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생각 프레임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데이터, 그래프, 

숫자, 시 등이 함께 실여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 역시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전문가나 유명인,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생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성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는데, 퍼스널 브랜딩에는 

평소의 말, 행동, 습관, 삶, 신념,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자기 분야의 전문성 뿐 아니라 특히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창의적인 생각, 차별화 된 생각, 독특한 생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생각 프레임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누구인가' 와 관련된 생각 프레임이 가장 공감됐다.

누군가로부터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나의 약점, 단점 등은 알리고 싶지 않고, 나의 강점, 장점 등만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저자는 '나' 라는 존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인터넷 즐겨찾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


가장 자주 사용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열정, 활용 정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내가 자주 찾는 사이트, 스마트폰에 깔린 어플리케이션, 

SNS에 남긴 글들을 찬찬히 살펴 보았고, 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잘 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를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 프레임과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새롭고, 차별화 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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