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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 비룡소의 그림동화 18
코키 폴 브릭스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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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그림이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어두운 집에서 늘 발길에 밟히는 고양이, 위니가 눈에 띄는 색으로 바꾸어 놓았지만 결국은 또 똑같은 신세가되고...마녀 위니는 마지막엔 어둡고 침침한 집을 화려하게 바꾸고 고양이를 원래대로 바꿔 놓습니다.

우리도 남이 변하기만을 바라지 말고 자기자신이 변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것 같던데...이러 심오한 것을 나중으로 치더라도 우리 아이는 고양이-이름이 뭐였더라-를 찾는다고 야단입니다. 참 그리고 집그림이 처음이랑 마지막이랑 바뀌는 부분이 있거든요. 놓치기 쉬운데 한번 찾아보세요. 우리 아들이 집이 바꼈다고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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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이야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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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제 5살인데 내용보다는 그림을 더 좋아하는 것같아요. 사계절이 변하는 모습과 한적한 시골마을이 엄청 큰도시로 변해가면서 자동차 버스 기차 지하철이 생기는 모습이 재미있나봐요.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기엔 내용이 좀 어렵고 벅차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은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큰길이나고 아파트며 전철, 지하철이 생기고 결국 이곳을 견디지 못하고 마지막에 작은집이 다시 조용한 시골마을로 이사를 합니다. 다시 아름다운 곳으로 이사를해 아름다운 집이 되었는데 마지막에 우리아이가 '엄마 여기도 자동차랑 기차랑 지하철이랑 생겨요?'해서 제 가슴이 조금 아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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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항아리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6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2
정병락 글, 박완숙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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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한옥이라 마당 한쪽에 장독대가 있습니다. 된장,간장,고추장,젓갈항아리등 크고 작은 항아리가 꽤 많습니다. 우리애가 이 책을 보고 처음 한 말이 '어 우리집에 있는 거랑 똑같네!'였습니다.  항아리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열어보려고 해서 가끔 황당하지만 우리아이에게 항아리가 이 책을 통해 조금더 친숙하게 다가오는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항아리도 구경하기가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은데, 우리아이에게 마당에서 보기만 했던 항아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쓰여지는지 보여줄수 있어 좋았고, 또 책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항아리를 찾아내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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