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록레코드 (Rock Records)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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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엠 샘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면서 중간중간에 수록되어있는 비틀즈의 음악에 푹 빠지게 되었다. 예전엔 비틀즈라고 하면 굉장히 옛날 가수이고 내가 좋아하는 10대 가수와는 다른 이상한 음악을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역시 많은 이들이 좋아할 만한멋진 곡들이 너무 많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지닌 천상의 루시'나 '검은 새' 등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이 영화의 샘 또한 비틀즈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존 코너가 말하기를,,,, 딸의 이름은..? 루시라고 지을 정도로 그들의 열혈팬이다. 그러다 보니 이 영화를 보고나서 어찌 비틀즈의 음악에 심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말 좋은 음악들이 줄지어 담겨있는 cd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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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고학년) 3
빅토르 위고 지음, 강산 그림, 신윤덕 엮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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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그는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 잡혀 19년 동안툴룽 감옥에서 지냈다.
하지만 그가 감옥에서 나오자 아무도 범죄자인 그를 재워주지 않았다. 돈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 곳 저 곳을 헤메다가 그는 한 교회로 들어선다. 신부님은 그를 반갑게 맞았지만 그는 다시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바로 식사 때 본 여섯개의 은식기들을 훔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물건을 훔치고 만다. 그리고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이름도 고쳐서 열심히 일해 메르 시의 시장이 되었다. 그는 코제트라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코제트는 마류스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진다. 마류스는 혁명군이 되어 떠났고 코제트는 크게 낙심하였다. 그리고 장발장은 딸의 마음이 아픈 걸 보고 혁명군이 있는 곳으로 간다.마류스는 살아 남았고 코제트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장발장은 모든 사실을 밝혔다.딸 코제트는 모든 걸 다 이해한다며 그를 달랬지만 그는 이미 하늘나라로 간 뒤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장발장의 조건없는 인간애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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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사계절 아동문고 46
김정희 지음, 우종택 그림 / 사계절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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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책을 읽으며 안네가 떠올랐다.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히틀러의 잔인한 군사정치로 독일군들에게 학대를 받아야 했던 소녀. 어찌도 우리도가 일본에게 당한 것과 이렇게 비슷한 건지.. 국화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외삼촌 댁에 맡겨져 눈치밥을 먹어가며 살게 되지만 삼촌댁도 형편이 어려워지자 외숙모가 그녀를 부잣집 수양딸로 보내게 된다. 나중엔 좌절도 겪고 슬픔도 겪게 되지만 국화는 꿋꿋이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나는 이책을 읽고 국화와 같이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꿋꿋함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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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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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친구의 변치않는 우정을 소재로 달밭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진 장편 동화이다.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고 살아가는 세친구와 월전리 사람들의 훈훈한 인정을 각박한 잊고 살아가는 도시에서도 느껴 봤음면 한다. 특히 이책에서 소회와 미르가 헤어질 쯔음에 나무앞에서 미르가 다이어리를 주며 약속한 것들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4학년 때 읽고 중학교에 와서 읽었는데읽을 때마다 느낌이 약간 씩 다르기는 하지만 그들의 이별 앞에는 여지없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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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잉여 2004-04-14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여
 
마틴 루터 킹 창비아동문고 138
권태선 지음, 강우근 그림 / 창비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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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전기문을 읽고는 하는데 오늘은 마틴 루터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는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했다. 이미 예전에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라는 책을 읽은 지라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되니 흑인들이 참 안쓰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안쓰럽거나 불쌍하다라는 말로 원래느 그들을 위한 말이 아닐 것이다. 우리와 같은 인간인데 대체 불쌍한 건 뭐고 안쓰러운 건 무엇이냐 말이다. 다만 빈곤하고 헐벗은 사람들은 예외일 것이지만 말이다.

킹 목사는 미국의 흑인 목사였다. 인종차별 반대운동의 지도자로 흑인들의 정신적인 기둥으로 존경 받았다. 킹 목사는 몽고베리시에서 운영하나는 버스의 '흑인은 앞자리에 앉을 수 없다.'라는 규칙에 반대하는 운동을 일으켜 성공했고 워싱턴에서 인종차별 반대집회를 지도하며 민권 법안운동의 촉진이 되었다.

헐벗고 굶주린 채 백인들의 멸시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흑인들이 보다 잘살고 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싸운 루터킹 목사의 정신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나느 나처럼 인종차별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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