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과 염소 삼 형제🖊글은 맥 바넷🎨그림은 존 클라센📖옮긴이는 이순영시카고 도서관 선정2022년 최고의 그림책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들려주는 더 재미있고 더 유쾌한 염소 삼 형제 이야기믿고 보는 두 작가의 작품입니다^^이 책은 200여 년 전 노르웨이에서 처음 만들어져 구전되어 온 <염소 삼 형제> 이야기를 맥 바넷 특유의 재치 있고 문학적인 스타일로 새롭게 각색한 그림책입니다.“나는 트롤, 먹기 위해 살지. 나는 자갈 밟는 소리를 사랑한다네. 맛있는 뼈다귀와 고기가 오는 소리니까!”트롤의 첫 대사부터 앞으로 벌어질 일이 조금 연상되기도 하는데요.저희 애들의 반응은..👫 혹시 사람도 잡아먹는거야?🧏♀️ 글쎄.. 너희 생각은 어때? 조금 더 읽어보자.트롤은 굶어 죽기 직전이지만..그래서 귀지, 버려진 가죽장화, 배꼽에 고름, 코딱지 등을 먹으며 버티는데요.그럼에도..염소의 비밀을 듣고 다리를 건너게 해줍니다.왜일까요?⁉️ 만약에 내가 트롤이 된다면?눈을 떠보니 내가 트롤이 되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딸: 트롤이 너무 더러워서 깨끗하게 목욕하고 풀을 뜯어먹거나 열매를 따먹을래.🤷 아들: 나의 배고픔이 우선이야. 눈앞에 보이는 동물 바로 잡아먹을거야.🧏♀️ 엄마: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고 사냥을 떠날꺼야. 배고픈데 가만히 기다리지않을거야. 이야기의 결말로 이어지자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며 즐겁습니다. 이야~~~!!이럴수가?!?똑똑한 염소들이구나ㅋㅋ처음부터 계획적이였던건가??아기돼지삼형제가 떠오르는건 뭐죠?거꾸로 버전인가?ㅎㅎ맥 바넷 작가의 창의적인 이야기 전개와 존 클라센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책은 꼭 아이들과 읽고 질문,느낌을 나누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좋은책 만들어서 아이들과 즐거운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