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오늘 - 세계여행 후 시작된 일상 이야기
임지혜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여행후오늘
#임지혜 지음
#하모니북

🌍임지혜 《여행 후, 오늘》
이 책의 시작은 기존의 여행 에세이와 다르다.
여행이 모든 끝난 후부터 시작된다.
한국을 떠난 지 755일만에 집으로 돌아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2년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여권에 입국도장을 찍힘으로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아직 일상을 적응 중인 30대 여자 여행자의 시선을 통해 2년 동안의 세계 여행과 여행ㅎㅏ면 떠오른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저자의 생각으로 담고있다.

🗂목차
PART 01. 여행 후 오늘
PART 02. 여행의 발견
PART 03. 여행 후 여행

📚책속으로..
🏷"흔들리는 모든 것은 나약해서가 아니라 강해지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불안감과 초조함을 마주하게된다. 어디서 놀다 오기만 한 잉여인간 같다는 느낌에 무력감이 밀려왔다. 남들과 나를 비교하고 스스로의 위치를 되물어보며 서서히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런 마음의 병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흔들릴 때마다 나는 여행을 생각하며 여행자로써 '나', '지금' 그리고 '함께' 단어들을 기억하며 편안해진다.

🏷"여행은 떠나는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어른이 되길 꿈꾸지 않는 순간부터라고 한다.
어른이 된 후 안전하고 편한 여행을 추구하게 된다. 넓어진 시야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환경 보호의 관점에서, 또는 공정한 여행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여행은 떠나는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는 인생을 여행 온 것처럼 살고 싶다. 그렇다고 일상이 가볍거나 단순하지는 않다.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일상의 위대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이번 여행이 즐겁기를 바랄 뿐이다. 인생의 수많은 문제를 끌어안고 살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고, 모든 것을 다 알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국경은 역사와 자연적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기도 하지만, 아프리카의 경우는 열강들의 식민지 분할 정책에 따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역사의 산물이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의 국경이 반듯한 직선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의 국경이 반듯한 직선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잇다. 우리도 그렇다.

🏷분명 내 안에도 내가 쉴 수 있고 나를 자라게 해줄 우물이 존재할 것이다. 그 존재를 나만 믿지 않았을 뿐이다. 내가 만든 사막에서 길을 잃고 좌절만 할 뿐 나는 나를 돌아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나는 매일 복권을 긁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선택한다."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다.
복권은 긁어야 알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에 내가 산 복권이 최고일 것이라 믿는 방법밖에 없다. 선택은 포기의 다른 말이며, 선택은 후회를 낳지만 만족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것이 최고라는 믿음과 덜 후회하기 위해 지금 상황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내가 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않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아는 사람들이다. 길위에서는 그냥 여행자일 뿐

✍ #여행
듣기만 해도 설레임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이다.
나의 최근 마지막 여행은 작년 늦가을 나 혼자 네아이를 데리고 다녀온 제주도이다.
제주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나와 마주한다.
갈까말까 천번은 고민했고 나의 그 계획을 무모하다고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사람들도 많았다.. 힘들었지만.. 그랬기에 더 추억이 남았던 여행으로 기억된다.
떠나보지않았으면 몰랐던 것들..
그리고 작가님처럼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정중에 있는 여행자라는 생각에 빠져든다. 나는 지금 어디쯤일까?
우리는 이 코비드상황이 언제쯤 끝나고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질까?
날이 좋다... 너무....
떠나고싶은 유혹에 또 흔들린다.
봄바랑 살랑살랑 부는 봄날에 책이랑 모르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작가님♡
책읽으며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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