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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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다그램
#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
#우타노쇼고 장편소설
#한스미디어

친구랑 같이 당첨되어 읽게된 도서
이뿐 표지에 반해 신청했는데.... #추리소설
467page 책두께에 압도당하는거 아닌가했는데.. 궁금증에 이끌려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 책이 시작부터 야하다는 생각에 얼른 책장을 넘겨야겠다며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 나루세는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 기요시의 부탁으로, 기요시가 짝사랑하는 아이코네 집으로 병문안을 핑계로 찾아가게 된다. 이곳에서 나루세는 아이코에게 할아버지의 죽음과 호라이 클럽의 의심의 실마리를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사를 하던 도중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사쿠라라는 여성을 구해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나루세는 자신이 젊었을때 탐정사무소 직원으로 야쿠자 조직에 잠입하여 사건을 해결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호라이 클럽을 수사하던 도중, 사쿠라의 본명은 후루야 세쓰코였으며 호라이 클럽에 진 빚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코네 할아버지를 죽도록 유도하고, 나루세마저 살해할 계획이었다는 것을 밝혀낸다. 하지만 나루세도 이미 죽은 지인의 신분을 가지고 연금을 받아 지인의 딸에게 보내던 상황이었으므로, 같이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자고 약속하게 된다.


🏷"꽃이 떨어진 벚나무는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건 기껏해야 나뭇잎이 푸른 5월까지야. 하지만 그 뒤에도 벚나무는 살아 있어. 지금도 짙은 초록색 나뭇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 그리고 이제 얼마후엔 단풍이 들어."


✍아... 끝까지 읽고 이게 뭐야?
주인공의 나이가? 70세??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훑어보며...
나의 고정관념이 너무 무섭다.
도입부 어디에도 나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난 왜 그렇게 상상하며 읽은것일까? 헛웃음이 나온다..
책의 앞뒤표지가 너무 예쁘다!
그래서 내가 착각한걸로ㅎㅎㅎ
벚꽃이 지는 계절에 이 책을 만났다.
그리고 내가 지는 계절.. 노인이 되었을때를 그려보게 만든다.
나이듦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받아들일지를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였다.
반전의 묘미를 느끼고픈 분들께 추천합니다♡


도서는 한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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