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 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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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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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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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신효원>
한국어 교육 전문가.
17년동안 3000명이 넘는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몸소 경험한 저자는 그것을 딸과 함께 마음껏 말과 글로 표현하면서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이와의 일상을 책속에 함께 담으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받아들이며 살아갈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을 키워 나갈 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 책입니다.

📚책의 구성(4부로 구성)
1부 아무 말 대잔치
2부 아이와 책 읽기의 세계 속으로
3부 입력과 출력의 균형 맞추기
4부 집은 아이의 언어 교실이다
부록: 일상 속 최고의 언어자극_말하기 연습법
🏷1부
모든 것은 모국어에서 시작된다. 튼튼한 모국어 실력은 외국어 학습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학업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모국어의 발달에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말을 키우고 생각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에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할때부터 아이와의 눈맞춤,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아이의 말을 되물어주고 구체적 표현, 새로운 언어 자극 등의 방법을 소개한다.
🏷2부
책을 읽는 이유가 '읽고 싶어서', '재미있어서'가 되어야한다.
아이의 책 취향을 존중해주자.
책을 읽는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맥락의 파악과 텍스트의 이해입니다.
책을 잘 읽으려면 훈련이 필요한데 그것이 말하기능력이다. 왜 말하기 능력일까?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정리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합니다. 사고의 흐름이 논리정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말을 확장해 주는 방법을 소개하며 부모의 역활과 방법을 소개한다.
🏷3부
시소에 비유해서 입력과 출력이 균형있게 오가는 학습에 대해 얘기한다.
학습은 적절한 입력이 이루어지고 이해된 입력을 바탕으로 출력되는 것을 일컫습니다.
아이의 말에 맞고 틀린 잣대를 들이대지말고 아는 것을,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가 자라게 해주어야 아이의 언어능력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에게 표현의 즐거움, 배움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4부
아이들에게 서술이 중요한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말은 그냥 늘지 않기에 연습이 필요하고 일상생활에서 부모의 역활이 크다.
아이와 놀이로 아이의 말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표지 소개부터 묘한 이끌림이 있었다.
작년에 초등학교 입학한 쌍둥이가 있다. 국어과목에서 두아이의 편차가 너무 크다.
선생님이 학교에서만 공부한다고 실력이 느는건 아니니 집에서도 잘 부탁드린다고 신신당부하셨기에 늘 고민이긴하다.
서평단이라는 좋은 기회로 책을 만나고 체크해보며 책에서 제시해 주는 놀이나 방법을 적용해보고있다. 늦은감이 있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이니 꾸준히 해봐야겠다.
이 책은 아이가 어린 부모님이 보거나 우리 아이가 말이 느린것같은데 하는 나같은 고민이 있는 부모님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모국어가 튼튼해야한다가 기본중의 기본이며 그 이유와 함께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님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게 중요하다.
책에서 저자가 자신의 아이와 대화가 아이가 성장할수록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는 @langlab_kiz 어린이연구연구소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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