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주식의 도 - 주식 단기투자 필독서!

주식의 道 - 주식 단기투자 필독서!
생존재테크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12월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출발한 연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회계조작 사건, 해외에선 우크라이나-러시아와의 전쟁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맨 반군 침공,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 인플레이션 등 각종 악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변동성이 춤을 추는 주식시장~

주린이는 어디에 촛점을 맞춰 대응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해 우왕좌왕.

주식을 시작한지 2년차가 되어가지만 수익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공부를 매일 하고 있지만 다양한 투자법 가운데 어떤게 정말 나에게 맞는 것인지 지금 잘하고 있는것인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최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더욱 불안감만 커져가는 가운데 <주식의 도>를 만나게 되었다.

<주식의 도>는 주식 경험을 해봤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태에 있는 분들에게 공감이 가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저자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로 아픔을 겪으면서도 매일, 매주, 매월 매종목에서 손실이 거의 나지 않는 자신만의 매매루틴을 만드는데 성공해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런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매매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고 실전사례를 통해 직접 매매하는 과정을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저자는 단타매매의 기법들을 선호하는데 그에 대한 매매 기법과 장.단점을 가감없이 풀어놓아 나의 매매기업에 참고할 수 있고, 물론 나의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이며 백전백승의 왕도는 없지만 수익 내는 지름길 TOP5 시스템이다.

매매일지 작성, 이슈정리, 소액테스트, 통계, 뇌동매매 없애기~

이외에도 단기 트레이딩, 일정 매매, 테마주 매매, 고수의 기업 분석과 차트 분석, 고수의 폭락장에서 살아남는 노하우와 실전 투자 사례, 손절에 대한 Q&A, 전업투자자를 꿈꾸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 등을 배울 수 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반복하며 강조하는 것은 무조건 매매일지 작성 후 반성, 종목 정리를 꼽고 있다.

매매일지 작성은 주식의 고수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공통점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직 실행해 본 적은 없기에 이번 기회에 도전하기로 했다.

나의 경우엔 워낙에 종목이 백화점이라 금액도 크지 않은데다가 조금씩 샀다 팔았다를 하기에 매매일지를 작성하기가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우선 종목수를 줄여 핵심종목으로 압축하고 매매일지 작성을 해야겠다.

요즘 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 국가정책 테마, 질병/바이러스 테마 등 다양한 테마가 돌아가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호기심은 있지만 아직 실력이 미진해서 대응해 본적은 없었는데 테마주 특성, 매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령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수익모델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단순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모델을 발굴해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매수 후 최대한 보유 시간을 줄임으로써 위험을 회패하려고 단타매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나 같은 쫄보는 역시 기업의 가치를 믿고 함께 성장하는 가치주 투자가 맞는 것 같다.

자신이 느끼기에 안정적인 매매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낼 수만 있다면 그게 자기 자신에게 가장 좋은 매매 방법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답답하고 느려 보이는 길이 되돌아보니 가장 빠른 길이었다는 저자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위안을 받고 한가닥 희망을 품어본다.

비록 느리지만 다시 한 번 나만의 매매 방법이나 원칙들을 반드시 정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노력만이 살길임을 알게 되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지금은 수익이 나지 않거나, 작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다보면 결국 주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더불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스스로 컨트롤하고 절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주식투자로 자산을 일구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

저자의 사인 문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가슴 깊히 공감되며 다가오는 날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