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든든한 기둥이자 희망 염블리님~
삼프로TV를 통해 만나게 되었는데 항상 보고서를 인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시며 노력하는 성실함에 감탄하여 나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된다.
TV, 라디오 경제채널 방송에서 팔방미인처럼 등장하셔서 어려운 내용도 쉽게 풀어주시니 한 번 듣기 시작하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미스터마켓 2021>에 이어 주식 초보자를 위한 길잡이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만나 보았다.
주식을 시작하고 싶어도 어렵고 난해한 용어에 막혀 시작도 하기전에 질리게 되는데 주린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고 명쾌하게 풀어주는게 이 책의 특징이다.
주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주식용어, 주식개념, 투자지식, 주식투자 정석, 기술적 분석,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힘, 주가의 속성,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으로 분류하여 최다질문 77가지를 담았다.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다들 고수처럼 보이는데 나만 못알아 들으니 답답하고 모르는 용어 뜻을 찾아 인터넷을 배회하다보면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용어를 안다고해도 기업분석을 할줄 모르니 공시가 나와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나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싶어 웃프다.
때로는 이론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반복해서 읽어도 도통 모를 때가 많았는데 질문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포함하여 이해를 돕는다.
책을 읽기전에는 주식의 거래되는 가격에만 집중했는데 그렇게 되면 기업가치의 변화와 경쟁기업과의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시가총액을 봐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시가총액도 커야하지만 매출과 이익도 증가하여 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기업, 그 시대를 대표하는 주도주를 찾아야한다.
특히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통해 제품 제조공정의 순서, 중요도, 부품과 장비, 관련된 기업들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가 해외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아 그런가보다라고 그냥 흘려보냈는데 밸류체인을 알게 되니 왜 어떤 목적으로 무엇에 투자를 하고, 삼성전자에 협력하게 되는 반도체 제조공정 밸류체인을 찾아서 주식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어려운 용어를 주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도표, 그래프를 이용하여 이해도 쏙쏙~
질문에 대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염블리의 꿀팁>에 다시 한번 요약해 주어 그것만 반복해서 봐도 좋다.
경기방어주와 민감주의 차이. 베어마켓, 불마켓,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 선물과 옵션, 공매도, 양봉과 음봉, 이동평균선 활용, Peer Group 등 몰라서 헤맸던 나였는데 하나씩 알아가며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유상증자를 한다는데 무엇이 호재이고 악재인지, 유상증자 신주인수권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몰라서 쩔쩔맸던 기억, 무상증자를 하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는 덜컥 고점에 물려서 회복하는데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기억, 선물과 옵션일 마다 요동치는 주가에 대처하지 못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었는데 염블리님의 시황과 책의 기본 필수지식들의 섭렵하며 책을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담긴 탄식을 하며 주식에 하나씩 눈떠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만 계산이 되는 멀티플, 재무제표 분석이 가장 어렵고 힘든데 5분만에 기업분석을 끝낼 수 있는 방법, 매도의 3원칙, 양질의 투자정보 사이트 안내, 2021년 주식 포트폴리오 전략 예시 등등 알짜 팁들을 비롯해 평소 궁금한데 알지 못해 답답했던 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니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책을 꼼꼼하게 정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올 해도 동학개미들의 주식 투자 성공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염블리님이 주린이의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