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데니스 홍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스토리박스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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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아이엠)시리즈로 직업 탐구를 하고 있는 초등 우리 아이.

학습 만화라 부담없이 보면서 아이의 미래 설계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죠.

이번에는 I AM (아이엠)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을 만나 보았어요.

스타워즈 영화를 보고 로봇 사랑에 빠져 멋진 로봇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게 된 데니스 홍.

어린시절 라디오, 세탁기, 청소기, 컬러 TV 등 집안의 가전제품을 안 뜯어 본 것이 없을정도로 남다른 호기심을 보였는데요.

장난꾸러기 데니스 홍의 어린시절과 로봇 공학자로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알아볼까요.

불가능에 도전하는게 특기인 데니스 홍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데 더불어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그리고 장난꾸러기 데니스 홍의 호기심을 야단치기보다는 로봇공학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이끌어준 부모님을 보면서 저 또한 학부모로써 아이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데니스 홍은 로봇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과학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열심히 노력하게 되었고, 과학 실험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서 열심히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정신이 미국 버지니아 공대 기계 공학과 교수가 되어 로봇 연구소 로멜라를 열어 로봇을 만들면서 발휘하게 되는데요.

특히 로봇하면 창의력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데니스 홍의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온걸까요?

데니스 홍은 창의적인 생각을 얻기 위해 두 가지를 했대요.

첫째, 상관없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요. 재미있는 걸 보거나 엉뚱한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반드시 메모를 해 뒀다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펼쳐보면서 도움을 받았대요.

둘째, 창의력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알고 있는데 평범하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다른 것들을 연결해 새로운 걸 만들어 내는 융합이에요.

예를들면 박물관에 갔다가 선사시대 사슴의 무릎 관절을 봤던 기억을 떠올려 로봇의 무릎 관절을 융합해서 만든 휴머노이드 찰리의 무릎이 있구요.

공원에서 엄마가 여자아이의 머리를 세 갈래로 따주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스트라이더' 등 전혀 다른 분야를 결합한 융합이야말로 지금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생물의 아메바의 움직임의 원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물속 좁은 공간에서의 구조로봇은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생물학에서 해답을 찾고 장난감가게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했대요.

이외에도 다양한 로봇을 만들었는데 전쟁이나 사고로 손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의수인 로봇 손 라파엘,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개발, 사람을 돕는 로봇 휴머노이드 다윈0호기를 시작으로 다윈3호기,스트라이더, 휴머노이드 찰리가 있습니다.

 

 

 

 

 

 

 

 

 

 

 

부록에는 아이들의 꿈 설계를 위한 미래 직업 탐구 생활로 재미있는 퍼즐과 게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책에서 느낀 나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보고. 읽은 내용을 떠올리며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내가 만들고 싶은 로봇은 무엇이고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갖어보면 좋겠더라고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자유분방한 사고력이 부러웠는데요.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게 특기인데 무모한 도전정신도 알아줘야겠어요.

돈을 쫓지 않고 무료로 로봇에 대한 제작 및 모든 것들을 공개하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세계의 로봇기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차가운 금속으로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개발해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는 정신 또한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시각장애인 자동차를 발명하면서 과학자가 아니라 인간으로 성장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는 여러사람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나 의견을 모으는 브레인스토밍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세상에는 댓가를 바라지 않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멋진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대요.

함께 나누고 발전시키는 로봇 기술이 앞으로 어떤 세상을 열지 궁금해지네요.

차가운 금속으로 가장 따뜻한 기술을 창조하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직업을 탐구하고 기회가 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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