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 지금 배워 100살까지 써먹는 일과 삶의 진짜 무기
송숙희 지음 / 책밥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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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남편 은퇴후 함께 배낭 하나 둘러메고 세계를 여행하며 삶의 일상을 소개하는 여행작가의 꿈이 있어서 책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글쓰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해 자신이 없어 미적거리며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한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지금 당장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로 부동산이나 주식만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안정적이고 든든한 삶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돈이 되는 글쓰기임을 알게 되었다.


한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의 20년 비법 족집게 과외!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은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돈이 될 수 있는 글쓰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취준생을 비롯하여 모두에게 필요한 보고서, 이메일, 마케팅, SNS 글쓰기, 콘텐츠 생산을 위한 대본 쓰기, 읽고 생각하고 쓰기, 매일 연습하는 홈트레닝 프로그램까지~

한국 대표 글쓰기 코치로 강의, 온라인에서 전파한 <돈이되는글쓰기>수업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어떤 것을 꿈꾸든 당신의 성공은 돈이 되는 글쓰기 능력이 좌우한다" 

 

 

재학시절 내내 글쓰기를 공부하는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 90퍼센트가 글쓰기에 대해 더 배우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

글쓰기능력은 직업이나 직무, 직종을 불문하고 터득해야 하는 1순위가 되었다.

 

 

 

글쓰기는 작가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일과 삶의 중요하고 긴급한 순간에 글쓰기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알게 되니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디지털 시대, 누구라도 먹고살려면 글을 써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계에 뒤지지 않으려면 오히려 글을 써야한다고?
모든 알아서 척척 해결해줄 것만 같은 인공지능도 사람의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능까지 넘볼수는 없음을 말해준다.



 

 

 

 

책에서는 일과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능력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습관을 4파트로 나누어 노하우를 비롯하여 쉽고  편하고 만만하게 글 쓰는 근육을 단련하고 연습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를 제시한다.

무슨 글이든 자신감있게  잘 쓰게 되는 글쓰기 불변의 법칙, 독자를 유혹하고 조정하는 돈이 되는 글쓰기 특급기술, 돈이 되는 글쓰기 스타일링, 돈이 되는 글쓰기 초능력을 만드는 결정적 태도와 습관을 익히는 것 등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전략적으로 개발하도록 가이드한다.

 

 


제시된 예시를 여유를 가지고 따라하고 익히면서 나도 돈이 되는 글쓰기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글쓰기를 하면 무조건 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독이 되는 글쓰기가 있다는 것이다.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여 글을 쓰면 그 글이 독자에게 읽혀야 하고 의도한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쓴다고 쓰지만 읽히지도 않고 먹히지도 않는 시간과 에너지만 잡아먹는 글쓰기는 일과 삶에 독소로 작용하는 독이 되는 글쓰다.

반면 돈이 되는 글쓰기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원하는 반응을 빠르게 얻어내는 글쓰기다.

돈이 되는 글쓰기 능력을 어떻게 키우고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책에서는 돈이 되는 글쓰기를 하기 위한 다양한 공식 및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객심을 빠르게 전하는 쓸거리 만들기 OREO 공식, 읽기 싶게 읽고 쉽게 쓰는 에세이 포맷  APT, 고객을 매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해결책을 선물하는 공식, 잘 읽히는 이메일, 댓글, 사과문, 설명, 생각 근육 기르는 저널 쓰기 포맷 등을

예시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따라하며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글쓰기 공식 워크시트는 흩어지는 생각들을 틀에 맞게 잡아주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글쓰기가 두렵고 겁이 난다면 고민하지 말고 생각을 하자.

세계적인 전문가의 글 잘 쓰기의 유일한 비결은.....

"글을 잘 쓰려면 우선 잘 읽어야 한다. 잘 읽지 못하면 잘 쓸 수 없다."

 

 

일단 쓴다.

그러면 무엇을 쓰고 싶은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반드시 동반해야 하는것은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피드백을 받아야한다.

그래야 고쳐쓰면서 점검 및 개선 방향대로 글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완성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만의 공식과 글의 내용, 예시를 보면서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열정이 묻어나서 반복해서 읽게 되고, 저자의 글쓰기 20년 노하우가 총 집약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읽고난후 그동안 내가 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을 발견하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글은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면 되는줄 알았는데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하고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처음부터 너무 잘 쓰려는 욕심을 버려야한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가바사와 시온은 처음 쓴 글은 30점만 받자는 생각으로 초고를 쓰고, 고쳐 쓰면서 50점 만들고, 거듭 고쳐 쓰면서 수준을 높여가면 부담 없이 글을 쓸 수 있고 잘 쓰게 된다고 조언한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도 이런 과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니 무조건 쓰고 고치면서 글쓰기 능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지금부터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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