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커피콩 한 알 - 긍정적인 변화를 쉽게 만드는 방법
존 고든.데이먼 웨스트 지음, 황선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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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저자 존 고든이 들려주는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내 인생을 바꾼 커피콩 한 알>은 7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 중에 커피콩처럼 스스로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데이먼 웨스트가 들려주는 에너지 프로젝트.

나를 변화시키는 교훈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자기계발서다.


 

 

 

 

 

 

커피콩에 대한 교훈은 저자 웨스트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놨는지 그 교훈으로 성공에 재기할 수 있었는지의 이야기다.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한 문제가 닥치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기 마련인데 저자는 그럴 때마다 커피콩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세상을 긍정으로 변화시키며 누구에게나 환경을 바꿔놓을 내면의 힘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에이브는 곧 성적에 반영되는 비중이 큰 과제가 있는데 그날 하필 미식축구 경기까지 열려 걱정이다.

대학에서 미식축구를 하는게 꿈인데 그날 선수를 스카우트하는 분들이 경기를 보러 온다는 소식까지 들었다.

더군다나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며 이혼이라는 말까지 꺼낸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에이브가 평소답지 않다는 걸 눈치챈 담임선생님은 에이브가 어떤 심정인지 공감하며 살면서 배울 수많은 교훈 중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커피콩에 대한 교훈을 들려준다.

 


당근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부드러워지고 약해지고,

달걀을 끓는 물에 넣으면 딱딱해지면서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뜨거운 물에 넣은 커피콩은 커피가 되며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생을 뜨거운 물에 비유하며 세상은 가혹하고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은 곳임을,

살다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시험받는 환경과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 환경에 의해 사람을 변하게 하고 약하게 하기도 하며 때로는 딱딱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에이브가 커피콩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환경을 바꿀 힘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교훈을 평생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아무리 희망이 없어 보여도 포기해선 안 돼.

우리 세상은 외부에서부터 만들어나가는 게 아니란다. 내면에서부터 만들어나가고 변화를주는 거지." 


 

 

 

 

 

 

 

이후 에이브는 선생님이 주신 커피콩을 간직하며 과제, 학교생활,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고, 인생을 보는 관점이 바뀌고, 에너지가 달라졌으며 마음도 가벼워진다.

그러나 에이브는 경기 도중 다쳐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 부정적인 경험을 긍정적으로 바꿀 방법을 고민한다.

커피콩 동아리를 만들어 학교 문화를 바꿔놓고, 남을 돕는 것이야말로 멋진 일이라는 걸 깨닫았으며 사관학교에서의 힘든 환경에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실패는 우리가 극복하고 바꿔야 할 상황일 뿐, 실패를 겪은 경험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군대에서는 위험한 장소와 상황에서도 병사들이 조국과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보며 사랑이 공포보다 강다하는 것을 배운다.

결혼 후에는 회사에서 매출 목표와 목표 수익을 달성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고 가족의 부양을 힘겨워하지만 커피콩의 교훈을 생각하며 자신이 처한 환경이 더는 자신이나 가족의 미래를 정의하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성공할 방법을 찾고, 커피콩의 교훈을 가르치고, 미래를 두려워하는 대신 앞에 놓인 도전을 즐기게 되고, 남을 탓하거나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책을 찾는 사람으로 변한다.

 

 

 

 

어른들은 살다보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는다고 한다.

때론 그 어려움의 무게에 짓눌려 삶을 포기하기도 하고, 가정이 깨지기도 하고, 그 상황을 이겨내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든 시기에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음을 믿고 견딜 수 있는 커피콩의 교훈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커피콩같은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당신은 당근인가요?

달걀인가요?

아니면 커피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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