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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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10여 년 동안 회계부서에 있었기 때문에 나름 경제 상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상식들을 결혼 후 가정 경제를 꾸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줄 알았는데 웬걸~ 지식과 실행은 따로 국밥이더라.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뉴스 볼 시간도 없어서 세상 돌아가는 정보와 담쌓고 살았고, 치고받고 싸우는 장면이 싫어 일부로 회피하기도 했다.

매일 환율 시세 및 글로벌 상황들을 전하지만 그것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랴 싶어 무관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을 만나게 되면서 나의 무지에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재산 1호는 대부분 집을 장만하는 것.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든, 일상 곳곳에서 환율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남편이 퇴직 후 연금을 가지고 생활할 계획을 세웠는데 국민연금 제4차 재정추계에 따르면 2042년이면 적자 전환, 2057년이면 고갈될 것이라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경제는 어렵고 머리 아프다는 인식 때문에 또는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며 외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 재산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경제상식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재미있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금융, 재테크, 거시경제, 기업활동, 글로벌 경제, 미래의 신기술 트렌드, 시사상식 등을 처음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제상식 입문서다.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어디 가서 호구 소리 안 듣는단다.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도와 그래프를 많이 사용했으며,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절한 언어로 풀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초보자도 무난하게 술술 읽어낼 수 있다.

내 재산과 행복을 지키고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글로벌 경제가 미치는 영향, 미래의 돈이 보이는 상식까지 알차게 담아 경제를 보는 눈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다시 읽는 경제사>를 통해서는 과거의 실수로 인한 시련의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다.

아픈 과거를 잊지 말고 위기에 대처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영어 대신 회계를 공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요즘 우스갯소리로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것이 취업이다.

한정된 자리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기에 더욱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외형만 보고 회사를 고를 게 아니라 그 회사가 재정적으로 얼마나 튼튼한지 회계를 봐야 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자주 거론되는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을 읽고 나니 전에는 관심도 없던 경제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재테크에 자신감도 생긴다.

책 한 권이면 금융, 재테크부터 트렌드, 시사상식까지 취업, 면접시험 대비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린다니 맛있게 받아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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