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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벡의 Tidy First? 세트 - 전2권 - 더 나은 소프트웨어 설계를 위한 32가지 코드 정리법 ㅣ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켄트 벡 지음, 안영회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book reviews sponsored by publishers (Lang : KR)
한빛미디어 출판사 서평단에 선발이 되어 책을 받았다.
서평단을 그동안 더이상 카운트를 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했지만, 당황스러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단 책이 너무 얇다.
그래서인지 호기심이 더 쏠렸고, 나름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1권 + 1권 = 총2권(세트) 구성되어 있다.
본판인 '켄트 벡의 Tidy First?' 책이 있고, 'Tidy First 옮긴이 노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는 옮긴이 노트를 마지막 후식으로 보길 권장한다.
본판을 읽고나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음미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재밌다.
저자가 말하길 책이 얇은 이유는 따로 있다고 적혀 있다.
"저자 생각에 IT 서적을 주로 읽는 대부분의 독자는, 보통 많은 분량을 집중해서 읽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도 최소한의 분량으로 구성했다."
생각해보니, 쓸데없는 것이 많아서 책 양이 두꺼워 지는 것보다 정말 필요한 내용만 있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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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다루는 내용은 :
0.) 지저분한 코드를 정리한 후 프로그램 연산을 변경하는 시점
1.) 지저분한 코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
2.) 지저분한 코드 정리를 멈추는 시점
3.) 코드 정리가 작동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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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윗 내용대로 'SW(코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설계 하는가?'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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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생각하는 독자는 :
- 프로그래밍 경력이 어느정도 되었고, 설계부터 유지보수 효율성을 늘리고 싶은 자
읽으면 안되는 독자 :
- 처음 코딩 입문, 프로그래밍 입문자
(이 책은 이미 숙련된 자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역할이기에, 입문자와는 거리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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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흐름을 따라가는데, 생각보다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읽거나
- 잠들기전에 읽거나
- 쉬는 시간에 한 챕터씩 읽거나
- 대중교통을 기다리거나 타면서 (출 퇴근) 읽거나
이렇게 읽으면 어떨까 싶은 책이다.
필자는 서평을 하기 위해 읽으며, 마치 IT업계의 꿀팁 파트가 담긴 잡지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책의 분량에 비해서 가격이 타 경쟁자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질이 나쁜건 아니다.
어느정도 숙련이 된 프로그래머가 효율성을 갈망하고 있을 때, 필자는 충분히 권장할 책으로 생각한다.
"한빛미디어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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