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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동화 시대가 온다 - 대화형 AI 기반의 초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내서
롭 윌슨.조시 타이슨 지음, 이윤진 옮김 / 제이펍 / 2024년 4월
평점 :
book reviews sponsored by publishers (Lang : KR)
제이펍 출판사 IT 전문서 리뷰어 3기 선발이 되어 책을 받았다.
약 10년전 사물인터넷 붐이 일어났었다.
당시에는 생활 속 수많은 가전 제품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른 가전제품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세상에 살거라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사례가 미미했다.
연결된 모든 기기가 진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대화형 AI들이 등장하면서 스마트 기기가 마침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생태계를 갖추게 되면서 사물인터넷의 목표가 결국 실현이 되고 있다.
요즘 유튜브나 다른 미디어 플랫폼에서 개발자들 브이로그들을 보면, 대부분 대화형 기반의 AI를 사용해서 일과를 보낸다.
예전에는 직접 몸을 움직여서 무식하게 해야 하는 것들이 이제는 대화형 AI라는 등장 덕분에 인류는 초 자동화 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해당 책을 읽으면 효과가 극대화 되는 독자는 아래와 같다.
1.) 챗봇을 직접 코드 하나하나 개발을 해보면서, 단순 남의 코드를 배끼며 동작만 구현한 것이 아닌, 삽질을 통해 깨달으면서 대화형 AI의 기능을 이해한 자.
2.) Chat GPT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심도깊게 연구해본 자.
3.) 음성 대화형 AI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해 보며 효용성을 느껴서 앞으로 더 많은 일상을 초 자동화 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자.
필자는 위 3가지 모두 해당되며, 책을 읽어 본 결과 코드만 없을 뿐이지 전문용어가 많아서 도중에 구글링을 하며 이해를 하고,
진행을 하였을 만큼 내용 자체는 머리가 지끈거리며 어렵지만
우리에게 초 자동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조직 시스템에서, 개인의 생활에서 도태되지 않을지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중에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프로덕션 디저인 체크리스트 :
대화형 경험을 디자인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1.) 검색 가능성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공되는 정보가 간결해야 하며 사용자가 불필요한 데이터로 과부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2.) 접근성
접근성은 좋은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다.
접근성을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모든 사람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화된 서비스 디자인의 기회를 파악한다.
3.) 명확성
훌륭한 대화형 디자인은 목적의 명확성에서 시작된다.
모든 사용자가 선택지를 쉽게 이해하고 여정을 진행하는 방법을 정보에 따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4.) 전달성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관련 정보를 유용하고 따라 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해야 한다.
사용자가 여정 내내 방향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험은 멀티채널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5.) 유용성
디자인이 유용하지 않다면 목적이 없는 것이다.
목표는 정확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사용자는 당신이 하는 디자인 결정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6.) 신뢰성
대화형 AI로 작업할 때는 신뢰성이 핵심이다.
신뢰성을 구축하는 것은 사용자가 자격 증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도 있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설계하는 것만큼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7.) 제어 가능성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쉽게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 사용자가 여정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경험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 지정 기능을 제공할 수도 있다.
8.) 가치
사용자가 경험에 가치가 있다고 느끼면 계속 그 경험을 다시 찾는다.
9.) 학습 용이성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부분적으로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존재하며 일관성 있고 명확해야 한다.
10.) 즐거움
과거에는 휴리스틱 측정과 관련해 '즐거움'에 대한 논의가 많지 않았다. 요즘은 크로스 채널 설루션을 탐색할 때 차별화 요소에 대한 고려와 사용자 기대치를 뛰어넘는 목표가 소비자에게 더 중요해지고 있다.
1~10까지만 봐도 정말 재밌지 않은가?
난이도는 어렵지만, 이해한다면 삶이 편리하고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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