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행》제목을 보자마자그림책 속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했는데요책을 읽고 나자 가슴 한켠이 먹먹해져 오는데쓸쓸하면서도 아련한 정취의 글과 그림이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더라고요.그림을 그린 잔니 데 콘노는이탈리아에서 사랑받던 일러스트레이터이자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자 이기도 해요.이 작품이 그의 유작이라서 그런지더 묵직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어요.베아트리체 마시니의 글을 읊조리면서이 그림책은 혼자 떠날 때,곁에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나의 여정 속에서 헤매일 때다 괜찮다.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라며 위로해 줄 것 같거든요.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지만어른들에게 더 들이밀고 싶은 그림책우리 같이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