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교실에서 벌어질 법한미묘한 관계의 어긋남과갈등의 양상들을 어떻게이렇게 펼쳐 놓을 수 있을까?하고 읽는 내내 놀랐어요.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은이 동화를 읽으면서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하고 생각해볼 계기가 되고추리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사건을 어떻게 풀어 갈까?짐작해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책에 나오는 사건은이야기에 앞서중심인물이 소개되고사건이 전개되는데요범인을 찾아 나가는 과정도 볼만 하지만같은 반 친구들 사이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조심스럽게 움직이는장하다와 친구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어요.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는 건 물론이맘 때 아이들의 관계 등을 이해하고 싶은어른이들이 봐도 좋은 동화!우리 함께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