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매직 : 간단하지만 강력한 마법 같은 3단계 자녀교육법
토머스 W. 펠런 지음, 정유진 외 옮김 / 에듀니티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7살 딸과 5살 아들을 키우면서 육아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본 편인데 이 책은 간단하지만 효율이 높은 자녀교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마법같은 비법이라고 정리된

1. 아이들은 원래 그렇다는 것을 이해한다.

2. 화나면 더 말하지 않고, 기분 좋으면 더 많이 표현한다.

3.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양육기술을 사용한다.

위 세 가지는 실제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부모로서 실천이 잘 안되는 내용이다.

1-2-3 매직의 단계는

1단계 문제행동을 스스로 멈추게 도와준다.

2단계 권장행동을 스르로 하도록 도와준다.

3단계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인데, 여기서 가장 강조해야할 것이 문제행동에서는 단호함을 보이고 권장행동은 풍부하게 칭찬해줘야한다는 점이다. 육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문제 행동을 더 크게 키워 강화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어쩌다 잘한 행동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모두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아이에게 시선을 많이 두어야 하는데 요즘 바쁜 부모들에게는 일하랴 살림하랴 애키우랴 하다보면 시선이 아이보다 다른 곳에 많이 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간단한 비결로 아이와 다투지 않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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