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부웅부웅 - 우당탕탕 야옹이 4 작은 곰자리 31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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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그림은 일단 단순하다.

생김새가 딱 야옹이인줄 구별가능할 정도의 야옹이이다.

보통 그림책에선 주인공이 한 두 명이지만 이 책의 야옹이는 8마리가 세트다.

늘 호기심이 많은 야옹이들은 비행장에 세워진 비행기를 제 멋대로 몰고 하늘을 날다가 연료부족으로 무인도에 불시착하고 만다.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1년여를 살던 야옹이들은 무인도의 생활이 지겨워 열기구를 제작하여 무인도 탈출을 시도하지만 갈매기의 습격에 열기구가 터지면서 바다에 빠져 구조된다.

비행기의 주인인 멍멍이들이 야옹이들에게 비행기를 다시 가져오도록 하며 비행기를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두라고 명령한다. 야옹이들은 군말 없이 멍멍이들의 말을 따라 열심히 비행기를 고친다.

알고보면 그리 대단할 것 없는 스토리인데 4살, 6살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한 번 더, 한 번 더를 외치며 좋아한다.

유아들이 좋아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비행기가 소재라서 그런 듯 하다.

이 책의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흥미롭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기증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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