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고민 상담 ㅣ 베틀북 고학년 문고
권민경 지음, 정순규 그림 / 베틀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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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과의 관계에 관한 책이 있으면 눈길이 갑니다.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다양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가 당황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책으로 간접 경험을 시켜주려고 합니다. <수요일은 고민 상담>도 초등학생의 이야기라 아이가 읽기에 적당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제목만 보고 수요일마다 고민 상담을 어떻게 한다는 걸까 궁금했어요. 표지의 인물들이 이 책의 주요 인물들인가봅니다.



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있어요. 글 작가님의 저서는 아직 읽은 게 없지만 그림 작가님 저서 중에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은 읽었던 책이라 반가웠습니다.



차례는 방송실을 배경으로 해서 나와 있어요. 11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읽기에 앞서서 차례에 있는 소제목들을 보며 내용을 예상해봅니다. 1~4, 7, 9~11은 등장인물의 이름까지 나온 걸 보면 그 아이 위주의 이야기들인 걸로 예상할 수 있어요. 책 읽기 전에는 재민, 준우, 시은이 주요 인물인 걸 예상할 수 있어요. 표지에 여자 둘, 남자 둘이었는데 한 명이 비네요. 책을 읽으며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이 책은 빛남초 5학년 1반 교실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수요일 점심시간에는 방송반에서 친구들의 고민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친구의 고민을 소개하고 간단한 답변 후에 적절한 음악을 틀어줍니다. 이 ‘수요일은 고민 상담‘ 코너를 시작하게 된 건 3월 초 전교 어린이 임원 선거에서 재민이가 부회장이 된다면 수고상(수요일은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한다고 공약했거든요. 재민이가 부회장이 돼서 수고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수고상이 시작되자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들이 접수되었고, 그걸 선별해서 점심시간에 방송했는데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요. 초등학생 때 가질 법한 내용의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은이 휴대폰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친구들이 서로 의심을 하고, 급기야 휴대폰 관리를 제대로 못한 시은이에게 화살이 돌아가기까지 합니다. 완벽해보이는 시은이는 휴대폰의 씽크봇 어플을 애용하는데 휴대폰이 사라지면서 힘들어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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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아이들이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 누구의 이야기인지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니 각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가질 법한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니 어느새 이야기 속에서 관찰자로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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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간단한 이야기들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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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을 보니, 작가님끼서 5학년 아이들과 ‘수요일은 고민 상담‘을 실제로 운영하셨었네요.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좀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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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를 보내주시면서 독서활동지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책을 읽고 아이와 활동해보기 좋은 활동지네요. 책만 읽고 끝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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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수요일은고민상담 #권민경 #정순규 #베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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