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우주 과학 지식 61 ㅣ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영국 국립우주센터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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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는 웅진출판사의 <과학앨범>시리즈를 비롯해서 과학 관련 전집을 구매해서 시간 날 때마다 봤어요. 90년대에는 지금만큼 미디어가 발달한 게 아니다보니, 집에서 책 읽거나 장난감 갖고 놀기 아니면 밖에서 동네 친구들과 노는 게 일과여서 책 읽기가 제 일과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과학앨범> 중에서도 우주 관련된 부분을 좋아해서 다른 과학 전집을 볼 때도 우주 부분을 보고, 우주와 관련된 단권을 따로 구매하기도 했었어요.

우리 아이도 우주에 관심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아이와 읽기 좋아보여서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 과학 지식 61>을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만 봐도 두근두근하네요.




이 책은 영국 국립우주센터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좀더 전문적인 사진과 설명을 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졌어요. 우주 관련해서 NASA가 대체로 떠오르는데 영국 국립우주센터도 우주에 관해 친절하게 알려줄 것 같습니다.




차례를 보면, 우주 속에서 우리의 위치, 태양계를 알아보고, 우주 기초 지식을 익힌 뒤 행성들의 특징을 알고 달과 위성 등으로 점차 크게 알아가는 구조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마지막에는 용어 설명과 찾아보기까지 있어서,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기 쉬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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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주 어디쯤 있을까에 대해서는 제가 어릴 때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우주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지구, 지구 속이 살고 있는 ‘나‘란 존재는 우주에서 한점 티끌보다도 작은 존재 같다고요. 그리고 넓은 우주 중에 내가 있는 곳이 어디쯤일까, 우주의 가운데일까, 가장자리일까, 우주의 끝이 있긴 한 걸까 등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은 아직 인간이 알아낸 것은 여기까지다, 우주의 끝이 어디인지 모른다, 블랙홀 등으로 주제가 전환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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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우주, 우주에 은하가 2조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 은하다, 우리 은하의 지름은 약 10만 광년이고, 측정 단위 설명 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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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는 지구를 기점으로 내행성과 외행성이 있고, 우주 탐사 관련 용어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처음 보는 단어들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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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우주를 조사하고 탐사하는 항공 우주국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한국은 따로 없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여기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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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기초 지식에서는 지구의 자기장, 힘, 질량, 중력, 빛 등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도식으로 보여줘서 익히기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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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금성, 지구, 화성 등의 행성들의 특징도 두 페이지씩 할애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각 행성들의 특징을 보니 제가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으로 읽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니 감회도 새로웠어요. 그런데 아이는 이미 미디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서인지, 제가 어릴 때 우주에 관해 느꼈던 강렬한 인상만큼 우주가 인상깊게 느껴지지는 않나봐요. 우주란 이렇구나, 정도로 인식하니 제가 괜히 서운하네요. 아이와 천문대에 가서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해보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천문대에 가면 좀더 우주를 재미있어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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