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2 : 고동툰 - 온 세상 반려가족 필수 반려동물 교양만화 ㅣ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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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와 제가 평소에 영상이나 책으로 <멍냥연구소>를 즐겨보던 터라, <멍냥연구소 고동툰>이 나왔다는 소식에 너무 읽고 싶었어요. 저는 고양이, 개 다 좋아하고, 우리 아이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개는 무서워하는데, <멍냥연구소>를 보면서 아이가 개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답니다.

표지에 동물친구들이 가득 차 있어서 귀여워요. 저희 아이는 표지만 보고도 너무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있어요. <멍냥연구소>를 보면 동물들 돌보는 부분, 키우기까지의 주의사항 등을 알려줘서 좋았는데, 반려동물의 지식 정보 채널을 운영해주셔서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과 키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림 작가님에 대해서도 알고 갑니다.



캐릭터는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말, 햄스터도 있어요. 동물 친구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고동이에게 다양한 동물들의 사연이 접수됐나 봅니다.

우리 아이는 책을 다 읽고나서 캐릭터 소개 페이지를 펼치고선 어느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드냐고 묻고,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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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이의 고동툰 소개로 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총 3장으로 이루어진 책의 차례도 보고 본 내용을 봅니다.


1화는 무지개다리 우체부가 된 고양이, 포냥이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는 캐릭터 중 이 포냥이가 제일 마음이 간다고 했어요. 엄마와 형제들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납치돼서 가족과 떨어져버리고 고양이별로 가게 되었다고요. 그래서 길고양이들을 함부로 데려가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선 포냥이가 무지개다리 우체부가 되는 조건으로 묘생을 더 살게되어서 다행이라고도 말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웃고 울고했큰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건 4화인 ‘무지개 별에서 정하는 주인의 운명‘입니다. ‘무지개 상담소‘에서 동물들이 고민 등을 상담하는데, 정말 사소한 것, 오해도 있지만 눈물나는 이야기도 많았거든요. 4화에 등장한 ‘시루‘라는 강아지는 SNS에서는 사랑받는 강아지였지만 사실은 학대당하고 결국 무지개 별로 오게 된 거였죠. 무지개 별 상담사가 주인에게 저주를 줄 지 용서를 줄 지 선택의 기회를 주는데, ‘용서‘ 부분에 많은 강아지의 발자국이 있고 ‘저주‘ 부분은 깨끗했어요. 대부분의 강아지가 주인을 용서했다는 상담사의 말이 가슴 아팠습니다. 시루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왠지 용서했을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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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멍냥연구소 Specual 고동툰>으로 동물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네요. 동물들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없지만 인간은 좋아할 때도 있고 동물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기도 해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이런 책들을 보고 동물들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잡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겠다고 마음 먹으면 끝까지 책임질 생각으로 키웠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멍냥연구소 시리즈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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