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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성공을 보낸다 - 삶을 극적으로 바꾸어 성공에 이르는 비결!
설기문 지음 / 좋은날들 / 2011년 10월
평점 :
한번뿐인 인생, 나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자각이 들 무렵
내가 벌써 삼십대라는 것을 깨닫는다.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고, 그동안
몸에 배인 게으름과, 습관들은 쉽게 나를 놓아주지 않고 성공은
멀고 먼 이야기라는 생각에 좌절한다. 사람이 극적으로 바뀌는
것은 큰 결단이나 큰 쇼크가 없다면, 그리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몸에 배이게 하지 않는다면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성공은, 성공을
애타가 바라지 않는 사람에게 덜컥 안기는 눈 먼 존재는 아닌것이다.
이 책은 성공에 이르는 길을 말해주고 있지만, 마지막장까지 다 읽고
생각해보니 성공을 하기 위한 자기탈바꿈, 그러니까 성공에 가까워
지는 나의 변화가 핵심이란 생각이 들었다.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을 이루기 위한 결심을 하고 노력을 하고 실천을
해야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이다. 처음부터 성공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지 않았다면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생에서 마음먹기란 참으로 중요하다. 과거의 실패했던 기억
이나, 불쾌했던 기억때문에 두려움이란 놈에게 발목잡히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마음먹기의 중요성에 놀라게 된다. 이런 두려움과 마주하는
이유는 우리가'원하는 것'이 아닌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란다. 두려움을 떨치는 것부터 성공은 시작한다. 그리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모방하기 시작하며 성공은 시작한다. 막연하게 멀게만
생각하지 말고 한 걸음씩 천천히 성공에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생각은 자석이란 말이 있다. 내가 한 말과 생각이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와
파동을 자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부정적인 언어들은 다 버려버리고
성공의 언어를 써야만 성공의 마음을 만들고 그 간절한 마음이 성공으로
도달한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실천하지 않으면서, 노력하지 않으면서 성공을 바라는 것도 미친짓이
아닐까? 우리에게는 의식과 잠재의식을 가지고 있다. 의식은 정신세계
의 10%밖에 차지하지 않는데 나머지 90%를 차지하는 잠재의식은
'세 살 버릇'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는 행동들을 말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의식만 가지고는 이루기 어렵다.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이 필요하다.
앞에서도 마음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지만, 피그말리온 효과도
이와 통한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공의 언어를 사용하며 자성 예언을 하는 것이다.
내 스스로 나를 제한하고 실패자라고 억누르면, 나의 능력과 열정은
꽃을 피우기도 전에 시들고 말것이다.
내 스스로가 마음다스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지라, 마음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많이 와닿았다. 신념은 행동을 지배하고 기억을 조정한다.
부정적인 신념을 비우고 그 자리를 긍정적인 신념과 마음으로 메우는 일
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놀랐던 점은 그동안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무의식적으로는 안된다. 힘들것이다.
나한테 그렇게 좋을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점이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어제와 다른 나!를 위해 노력한다면, 그리고
성공에 대한 갈망을 잊지 않고 할수있다는 성공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성공이라는 멀고 먼 단어를 내 옆에 붙잡아 둘 수 있을 거란 희망이
든다. 이룰 수 없는 일이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