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 아빠도 선과 도형만으로 진짜 쉽게 그리는 방법!
최재광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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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좋아하던 미술학원을 못 간지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집콕으로 아이를 키우며 아이의 가정학습을 도와주면서
'미술은 아이가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의 창의력을 생각한다면 아이 혼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던데, 제 고민을 해결해 준 아이그림그리기 책을 만나봤어요!
 
지은이가 무려 #펠트보이
#손그림 #일러스트그림 블로그로 이미 유명하고,
라인카페라, 삼성, 육아잡지, 여러 강좌 등....
이미 손그림 저서도 많이 집필한 분이랍니다 ^^
 
 
목차부터 너무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가 가득합니다 ^^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순서대로 잘 나열되어 있어요.
 
 
그림의 기본인 선긋기, 곡선그리기, 기본도형그리기,
도형을 응용한 그림들도 소개해주셔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
 
 
첫째는 초등도형 그리기 할때
그림실력이 부족해서 수학도형그리기를 힘들어 했는데요~
미리 손그림그리기를 연습시켜줄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손그림으로 미술 실력도 향상시키고, 재미도 UP, 수학도형 그리기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한장에 그리기가 두컷 정도 과정(6컷)이 나오고,
응용해서 배경까지 있는 그림과,
다른 포즈로 있는 동물들이나

비슷한 모습의 동물 그리기도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림 그릴때 은근 많이 나오는 #배경그리기
그때 필요한 #나무그리기
손그림용 귀엽고 깔끔한 나무를 그리고,
색깔을 달리해도 나무가 달라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좋아했어요.
참 쉬운데 몰랐던 사실을 그림그리기 책을 통해 발견한거죠 ㅎ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그리기도 많이 있었는데요~
몇번 따라그리다보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도 가능할 것 같아요 ^^
 
 
 
아이가 좋아하는 야식!
햄버거와 감자튀김(오늘도 먹었던 ㅋ)
콜라와 치킨, 피자 ♡
과정을 보면서 따라그리며 침을 꼴깍꼴깍 삼키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는지 몰라요~
 
 
 
 
연습장에 혼자 그리고 놀길래
좀 더 즐겁게 그리고 싶은 걸 마음껏 그리도록
새 스케치북을 꺼내줬어요 ^^
 
 
 
 
책장을 넘기다가
늑대가 귀여워 보인다며
#따라그리기 도전!!!
 
 
과정만 보고 따라 그리면
펠트보이처럼 멋진 손그림이 완성되는
아이가좋아하는가장쉬운그림그림그리기 책!
 
 
 
 
1분도 안되서 늑대를 그렸어요 ^^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나비도 그리고
곧이어 외계인도 그렸어요 ^^
 
 
 
 
너무나도 쉽게 슥슥 따라그리면
아이 스스로도 만족하는 그림이 완성되네요 ^^
 
 
 
 
아이가 그림 그리고,
색칠도 해봤어요 ^^
아직은 서툴어보이기도 하지만
그게 손그림의 매력인 것 같아요!
 
몇번 더 반복하며 나이가 들다보면
그림그리기 자신감도 상승되고 실력도 향상되는 게 보이겠죠 ^^
 
 
 
주말 아침식사후 집안 청소를 하고 아이가 뭐하고 있나 봤더니
스케치북 뒷장에 프리드로우를~~~
그리기 책을 보면서 그리고 싶은 동물들을 그리고 놀았더라구요 ^^
#귀여워 #잘했어
호랑이그리기
코끼리그리기
 
 
 
 
병아리그리기
쥐그리기
토끼그리기
양그리기
 
 
 
그림을 좋아하지만
마음처럼 잘 그리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가 있거나,
코로나로 집콕놀이로 그림그리기를 더 세밀하게 하고 싶거나,
아이 혼자 그림그리기 실력을 키워주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
 
 
 
저희 아이는 그림 그림을 오려서
색종이 스틱을 붙여 인형놀이 하며 더 놀았어요 ^^
 
 
 
 
(응용그림 포함해서) 무려 416점의 손그림을 따라그리다보면
언젠가 혼자서도 멋진 그림을 그리는 날이 오겠죠~
선과 도형으로 천천히 과정을 따라그리기 쉬운 그리기책! 서평이었습니다.
 
 
 
*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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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 (Special Edition)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감동적인 줄거리에 로렌차일드 그림까지 ★
@시공주니어
 
 
 
메리포핀스는 아이들과 극장에서 영화로 먼저 접했어요.
처음에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니라서 시큰둥하게 극장에 앉았는데, 영화를 보고 나올땐
놀이기구를 타고 내린 것처럼 서로가 재밌었는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맞장구치며 좋아했어요 ^^
#또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온가족영화 #메리포핀스리턴즈 매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유모라는 점!
무작정 사랑만 주는 게 아닌, 규율 내에서 자유와 행복을 주는 최고의 유모랍니다,
 
 
 
 
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로렌차일드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현대판) 메리포핀스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였어요 ^^
두 눈이 번쩍~
책으로 그 메리포핀스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책장에 꽂아두면 참 예쁜 두께와 손바닥 펼친 국민도서 사이즈!
책표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컬러와 패턴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워요.
 
 
책장을 넘기고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누구에겐 아주 옛날, 혹은 학창시절에 재밌게 봤던 그 때의 추억의 만화나 영화가 있을테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나 영화 속 인물도 있을 거예요.
저희 아이들은 추억의 캐릭터가 뽀로로, 타요, 메리포핀스라고 합니다.
 
 
 
 
차례를 보면
글씨체가 마치 영국이나 미국 같이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되서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글씨체가 메리포핀스의 매력을 살리기 충분했어요.
 
 
 
 
메리포핀스는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로 본 저희 아이들은 마법사 같은 유모라며 좋아한답니다.
가끔 못마땅하다는 듯 입술을 내밀고 흥! 하지만 크게 화를 낸 적은 없어서 무섭지 않다고 해요. 
 
처음엔 메리포핀스가 마술을 부려서 신기하고 흥미가 생겼지만,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장난감이 없이도 즐거울 수 있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의 즐거움과 
어려운 시기가 닥쳐도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면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라 좋았다고 이야기 했어요.
나라를 구한 영웅은 아니지만 가정의 위기 속에서 올바르게 일으켜줬으니 영웅같은 존재이고,
온세상을 뒤바꿀 수 있는 초능력은 없지만 마술을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내용의 첫 시작은,
책 속 그림도 크고, 포인트 글씨도 크고 작게 뒤틀려 있어 호감이 갔어요.
그 후에도 로렌차일드의 화려한 패턴을 담은 그림들이 자주 나와서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
 
 
 
 
가족의 전체 구성원이 다같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캐릭터가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았고 개성을 잘 살려 그려서 놀랐어요.
 
그리고 드디어 메리포핀스가 등장합니다. 역시 개성있는 캐릭터답게 특이한 방법으로 등장했어요.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듯 쿵! 하고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부딫히는 소리에 아이들이 놀라서 쳐다보자 메리는 이미 집 현관에 도착해 있었어요 ^^
 
 
 
아이들을 한 번 쭉~~ 둘러본 메리는 아이들의 유모가 되어주기로 하고, 옆을 지나 계단 위로 올라갔어요.
어른들은 바쁘기도 하고 수다를 떠느라 메리의 행동을 못 봤지만, 아이들은 분명히 봤답니다.
메리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처럼 부드럽게 난간에 앉아 스르륵 돌며 올라간 것을!
눈 앞에서 벌어진 광경에 아이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이 보고 있는 장면을 못 믿어서 멍 하니 바라보다가 감탄을 했어요 ^^
 
 
 
매번 뜰 때마다 맛이 변하는 물약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외출을 해서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 것 같은 성냥팔이 사나이를 만나,
함께 그림 속으로 들어가서 디저트 파티도 즐기고, 회전목마도 탔어요 ^^
 
 
 
 
위그씨의 웃음가스 덕분에
함께 웃으며 둥둥 떠다니기도 하며,
그 후로도 메리와 지내며 매일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하면서
상상이 가득하고 행복한 마법같은 나날을 보냅니다.
 
이제는 아이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메리에게 푹 빠진 거죠.
 
 
 
 
 
 
시간이 흘러, 하늬바람이 부는 봄날이었어요.
메리포핀스가 오후가 다 지나가도록 아이들에게 심술도 부리지 않고 대답도 겨우했어요.
그 날 저녁에 메리는 아이들에게 구두를 찾아온다고 말하고 외출을 합니다.
자세한 이후 내용은 책을 통해 감상하세요 ^^
 
저희 아이들은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데,
어디에 사는지, 나이는 몇살인지, 국적은 어느 나라인지 정체불명의 메리포핀스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어요.
#신비주의 전세계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환상의 #메리포핀스
 
 
권말에는 로렌차일드 콜라주에 사용된 직물의 출처에 대한 감사가 남겨져 있어요 ^^
유명한 원단 브랜드인가봐요~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메리 포핀스를 읽으면 순수함이 마음 속에서 꽃 피고
책을 읽는 순간은 최고의 순간이 됩니다.
글밥이 많아서 둘째는 제가 잠자리도서로 조금씩 읽어줬는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푹 잘 잤어요 ^^
메리의 마술이 발휘된 건지 아침에도 상쾌하고 기분좋게 일어나서
저희 가정도 메리포핀스를 만나고 마음의 온도가 1도 데워진 것 같습니다.
 
 
 

메리포핀스 독후활동 - 메리포핀스 모빌만들기

 

 

색종이 접기의 달인
8살 아들램이 우산을 만들고 있어요 ^^
 
메리포핀스의 드레스를 살려줄 
심플한 컬러의 우산이라네요 ^^
 
 
빨대를 꽂아 좀 더 튼튼하게 대를 완성했구요~
 
프린터가 고장나서 검정색이 스트라이프로 인쇄되서 ㅋㅋㅋ
색연필로 덧칠했어요 ^^
#로렌차일드 콜라주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거실 등박스에 고정했더니 너무 예쁘네요~
#빙글빙글
 
 
 
하늘에서 메리포핀스가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저희 집도 와주소서~!!
 
 
두고두고 읽기 좋은 책 메리포핀스 읽고
로렌차일드 그림에 감동하며
독후활동도 다양하게 해보세요 ^^
시공주니어 메리포핀스 서평이었습니다.
 
 
 
 
*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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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해적 ㅣ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이섬민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저희 아이들은 평소 해적을 정말 좋아해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도 여러번 돌러봤어요.

계속 봐도 흥미진진하고, 질리지 않는 해적들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해적들은 영화 속 모습처럼 진짜 약탈을 하며 떠돌이생활을 했을까 궁금한 적도 많았는데

이렇게 해적을 주제로 한 빅북을 통해서 다시 해적을 만나서 너무 좋아했어요 ^^

 

 

소제목엔 해적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 검은수염 에드워드티치는 영화에도 등장한 것 같다며 제일 먼저 펼쳐봤어요 ^^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페이지 숫자를 우측하단이나 좌측하단이 아닌

상단에 마치 나침반을 연상시키는 모양 속에 적혀있어서 귀엽다고 하더라구요 ^^

이 책은 그림체도 동글동글 귀여웠어요.

큰 해적선에 비해 개미처럼 작아보이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제각각의 행동을 하고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도 쉽지 않았다고 해요~

 


페이지마다 <꼭 찾아 봐야 할 10가지>라는 미션을 내는데,

수두룩한 그림 속에서 찾을때 시간이 걸렸지만,

금방 찾으면 한두번만 읽어도 재미없을 것 같다는 게 아이들의 생각!

생각이 많이 자랐구나~! ^^

 

 


검은 수염을 찾았을때는 둘째가 진짜 뿌듯해했어요 ^^

실제로 검은수염 에드워드티치가 이렇게 귀엽게 생기진 않았겠지만

캐릭터 그림으로 표현하니 구석에 숨어 있다가 아이 눈에 띄었을때는 보석처럼 반짝였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해적에 대한 설명은 왼쪽에 있는데 길지 않아 집중이 잘 됐습니다 ^^

검은 수염이라고 부르는 #에드워드티치 는 공포의 대상으로 해적들 중 가장 유명했다고 해요.

공포에 떨게 만드는 외모와 평판 때문에 모두 꼼짝도 못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적에 대한 소개가 한 명씩 나오고,

관련된 일화와 유명했던 싸움, 훌륭했던 업적도 나와 있고

무엇보다도 한장씩 넘길때마다 숨은그림찾기 형식으로

해적을 찾으면서 그림을 더 자세하고 꼼꼼히 볼 수 있더라구요 ^^

 


그림들이 빼곡하지만 여백은 여백대로 남겨서 그림이 어지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게임을 하듯이 생생하게 눈 앞에 당시의 풍경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좋았대요.

분주한 선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배는 거센 바닷물을 해치며 움직이고,

 


하늘에서는 천둥번개가 번쩍번쩍 치고, 파도가 거세서 배는 반쯤 기울어져 있고,

돈을 지키려고 꼭 안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못 하고 쩔쩔매고 있는 사람도 보였어요.

해적들이 가장 많이 죽는 경우는 배가 뒤집혀서 한꺼번에 바다에 떨어져서 죽는거라고.....

 


저희 아이들은 힘들게 해적이 되었다고 모두 다 부유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오히려 육지에서 공부하고 직장다니고 월급을 받으며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싶다고 합니다 ^^

뒷부분에는 해적들의 초상화가 나와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여자선장이 있어서 놀랐어요.

사연은 선장인 남편이 죽자 다른 배를 약탈했다고 하는데 여자지만 인상이 정말 무서워보였대요.


그림찾기 도전은 아이들과 지금까지 봤던 그림들 중에서 놓친 부분이나 웃긴 그림들을 동그란 화면 안에

마치 카카오톡 프사처럼 한장씩 보여 주는데 너무 웃겼어요.

자루 속에 고양이가 들어 있고, 돼지가 춤을 추고, 가시복어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거나, 해적들이 알몸으로 수영도 하고 ㅋㅋㅋ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는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인데 웃긴 그림을 찾아보니 재밌었어요 ^^


권말에는 숨은그림찾기 정답도 나오는데

동그라미로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마지막 장에는 재미로 보는 해적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적들 사이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해적에 대한 인식 변화, 선박 용어가 있어서

어찌보면 생소할 수 있는 해적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도와줬어요.

해적들의 황금시대가 시작되면서 착한 해적들도 나타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해적을 의적처럼 여겨서 응원하기도 했다고 해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을 줄이야!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세계역사 속 해적이야기.

코로나로 동네 슈퍼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서 집에서 알콩달콩 지내는데

해적 책을 읽으니 항해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요.

#대리만족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을 읽고 생각나는 걸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했더니

요즘 좋아하는 어몽어스를 포함해서 해적 그림을 그려봤어요 ^^

 

 

해적선에 폭탄도 있고,

배에 구멍을 뚫어 낚시도 하고,

문어 괴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아이언맨이 해치워줌)

지구본을 개발하여 보물지도를 보며 항해하다가

무시무시한 섬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어몽어스 이야기래요 ㅋㅋㅋ

 


스푼북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

 

 

 

 

*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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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세계 도시 (빅북) ㅣ 풀빛 지식 아이
미랄다 콜롬보 지음, 일라리아 파치올리 그림, 이승수 옮김 / 풀빛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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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에 대한 개념은 초등입학전 유치원에서도 나오고, 초등고학년 사회시간, 중학사회에서도 나와요.

첫째는 지리문제를 어려워해서 초등 사회시험때 대충 짚고 넘어갔더니 넌센스 서술문제에서 오답을 체크했더라구요 ㅠ

반면에 둘째는 세계국기 외우기도 좋아하고, 지리를 좋아해서 지구본을 수시로 들여다본답니다.


어서와세계도시 책이 택배로 도착했을 때는

세계국기 나무블럭으로 도미노놀이를 끝마치고 세계지도 퍼즐을 하고 있었어요 ^^

지구본을 꺼내 빙글빙글 돌려보더니 평면으로 보는 세계지도는 찾기가 쉽지만,


동그란 지구형태로 보는 세계지도는 좀 어렵고 생소하대요 ㅎㅎ

 

 

귀여운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책표지는

지리에 약한 첫째도 손이 가게 만들었어요 ^^

#호기심팡팡

 

코시국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던 저희 애들은 코로나가 없었을 때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더 부지런히 다닐걸 후회를 하더라구요.

안전한 코로나 백신이 전세계에 저가로 널리 유통되길 바라며 그날까지 세계도시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

 


책을 읽고 가보고 싶은 나라를 지구본에서 찾아보는건 어때?

지는 사람이 편의점 간식쏘기~

게임처럼 시작했더니 아이들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자~ 떠나볼까? ^^ 세계여행!

 


풀빛출판사에서 만든 #세계지도책

어서와세계도시

책 사이즈는 스케치북처럼 커요!

진짜 세계를 담아놓은 듯한 책의 스케일 ^^

각 도시를 대표하는 의상과 문화재, 풍습 등을

알려주는 그림이 나열되어 있구요~


속지도 스케치북 종이처럼 살짝 도톰해서 좋았어요.

세계 오대륙을 담을 세계도시책이라 1센티 정도의 두께를 자랑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차례가 나오는데

 여행가방에 도시이름들이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이렇게 소제목을 표현하니 (도시명, 페이지수)

재밌으면서도 책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어서와세계도시 첫번째 세계도시는 제가 좋아하는 여유 가득한 뉴욕입니다.

첫째가 생각하는 뉴욕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직업을 만들어 가는 꿈발전소 같은 도시 같대요.

(영화 라라랜드를 봐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ㅎㅎ)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꼭 둘러봐야할 명소들도 많은데 그림책 양쪽 면에 걸쳐 넓게 그림위주로 설명을 해서

둘째는 지금 뉴욕거리 한복판에서 있는 것 같다고 했어요 ^^

거리에서 트럼펫을 부는 아저씨,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어요~

뉴욕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뉴욕뉴욕 ♡

죽기전에 꼭 해보고픈 제 버킷리스트 랍니다!

 

 

책장을 한장 더 넘기면 뉴욕에 얽힌 이야기와 상징 공원, 뉴욕에서 하는 말 등

뉴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주요 설명들이 추가로 좀 더 빼곡히 쓰여 있습니다.

 


다른 도시도 이와 같이

앞부분은 그림 위주, 뒷부분은 설명 위주인 2가지 형식으로 배열되어 있구요~

그림체와 레이아웃 통일되서 가독성이 뛰어났습니다.

 


심지어 자유의여신상은 너무 사실적으로 그렸다며 아이들과 함께 웃었는데

저희가 그려보니 이것보다 더 웃겼어요 ㅠㅠㅠ

아그리파상, 줄리앙상보다 그리기 어려운 #자유의여신상

 

 

 

각 나라에 얽힌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기대하게 됐어요 ^^

첫째가 좋아하는 도시, 런던도 있어서 이 책이 더 좋대요!

런던의 탑 #빅벤 ④도 자세히 그려져 있고

그 뒤로 저희 애들과 재밌게 본 영화 #메리포핀스 도 우산을 쓰고 가방을 들고 내려오고 있었어요!

 


평소 블로그나 이미지검색 등을 통해 영국 런던의 도시풍경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던 저희 첫째는

해리포터, 런던브릿지, 성바오톨로메오대성당, 버킹엄 궁전 등을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넣은 어서와세계도시 책이 너무 좋대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재밌고 정감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미신으로) 불행을 안겨준다는 까마귀가

런던에서는 꼭 지키고 싶은 특별한 런던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새롭게 런던에 대해 알게 되서 기뻤다고 해요!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도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김치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남대문시장, 서울숲 등이 나오자

아이들은 평소에 가 본 곳과 먹어 본 음식들이라서

세계도시 중에 한국은 제대로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뿌듯해했어요!

생각해보면 볼거리 많고 안전한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게 첫째의 생각 ㅎㅎ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화이팅

 

"한시간도 안되서 이렇게 쭉 세계도시들을 둘러보니 기분이 어때?"

 


아이들에게 물으니,

첫째는 전 세계를 여행한 것처럼 엄청 즐겁다고 했고

둘째는 전 세계를 여행했는데 다리가 안 아파서 신기하대요 ^^

 


세계 여러 도시의 소개가 끝나면 세계지도가 나와요.

이 지도 속에는 오대양별로 색이 칠해져 있고,

세계도시에서 다룬 도시들만 명시되있어서 도시의 위치를 찾기 쉬웠습니다.

 


 또한 자오선을 따라 24개의 시간대로 나눠서 세계 도시별 시간도 알려줘서 좋았어요.

(시차를 계산해보면 얼마나 먼 곳인지와 그 도시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가늠할 수 있어요)

펼쳐진 세계지도 바다 속 동물 그림을 보고 둘째가 참 좋아했습니다 ^^

땅 속까지 그림을 그리는 아이라서 바닷속 동물 그림이 반가웠나봐요~


다음 장에는 <나의 여행 스타일 알아보기>가 나왔는데

첫째가 체크해본 여행 스타일은 B로, 탐험을 즐기는 여행자 였어요.

새로운 걸 발견하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닮아서 신기했어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추천하는 세계도시도 있어서

코로나 끝나면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 지 즐거운 상상도 했답니다!

첫째는 상해에 갔을때 고층빌딩들이 모두 디자인이 달라 신기했다며

북경과 홍콩에 가보고 싶다고 하고,

둘째는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며 우리나라와 얼마나 먼지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유심히 봤어요 ^^

 


코시국에 집콕하면서 어서와세계도시 책을 읽으니

둘째는 온 세계에 사람들을 다 만나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첫째는 부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어서와세계도시 책에서 봤던

생생한 그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걸어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세계 오대륙을 한 곳에 담아놓은 세계그림책 추천합니다!

 

 

*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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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ㅣ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8
김대조 지음, 한지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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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익명으로 타인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익명 앱이 유행입니다.

그러나 익명 보장이 100%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심한 말을 적어 보냈다가 상처를 받은 상대방이 그걸 보낸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서 역으로 공격하고 큰 싸움으로 커지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제가 사전에 익명 앱을 못 사용하게 해서 그런 상황을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아이의 주변 친구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고민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라는 책에 흥미를 느끼고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의 내용은 오공주안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은우의 이야기 입니다.

친구들끼리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의 수가 6명인데, 오공주라서 한명만 빠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건이 발생했어요.

 

책을 펼쳐보면 제일 먼저 차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오공주 소개를 보더니,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사총사를 만들면서 그 안에서 살아 남으려고(아이 표현 ㅎㅎ) 바둥바둥 거렸었는데, 몇 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가슴앓이를 했는지 웃음이 났대요.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은 삼삼오오 놀면서 친구와의 우정을 배우면서 한번씩은 경험해보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은우는 오공주의 우두머리도 아니고 그저 간당간당하게 턱걸이로 매달려있는 위치였어요.

어느 한 친구가 오공주의 우두머리 위치에 있는 성지나의 감정을 건드려서 무리에서 빠져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은우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나에게 잘 보여서 그 무리로 합류합니다.

은우는 오공주라는 타이틀에 살짝 지쳐보였고, 성격도 나쁘진 않아서, 떨어져나간 친구를 안쓰럽게 생각하다가도 자신이 그렇게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다시 외면하곤 했어요.

#방관자의길 ㅠㅠ

 

그러던 어느날 은우가 실수를 해서 떨어져 나간 친구가 오공주로 합류하고, 은우는 무리에서 퇴장 당합니다.

사과도 하고 진심을 담은 편지도 주며 매달리지만 생각해본다고만 말하고 자기들끼리 잘 놀았어요.

저희 아이가 생각하기에 이런 모습은 왕따 같았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가 생각하는) 왕따는 어느 한 친구가 피해자가 되고, 그 친구를 중심으로 가해자와 방관자가 정해지는 거래요.

하지만 가해자는 언제 피해자를 소외시켰냐며 많은 아이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말하자 다른 아이들도 방관자가 되어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말 잘하죠. 실제로 학교에서 이러지 않을까 합니다... 하아..

 

짜증이 난 은우는 집에 돌아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고민을 대신 전해준다는 한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아이들끼리의 그룹, 왕따, 학교폭력, 우정, 친구와의 소통 등의 주제로 써내려간 주니어김영사 책 고민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내는 책 입니다.

 


고민을 대신 전해준다는 익명 앱은 한 때 매우 인기가 많았어요.

아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익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이름도 적어보고, 고마운 아이들에게 익명으로 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 소극적인 아이들은 이 앱을 통해 용기를 되찾기도 하며 인기가 날로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많은 이용자들은 얼굴을 보고는 못할 심한 말이나 악플을 달고, 심각한 질문들 남기는 등 점점 난폭한 인신공격으로 나아가고 있었어요. 

어떤 여자 아이가 기분이 나쁘다며 익명 앱 직원에게 누가 그런 말을 썼는지 알 수 있냐고 물어보기 시작하면서, 그 시간에 누가 접속했는 지 알아내서 결국 범인을 찾아 그만큼 화를 내고 따돌리게 되죠.

 

인터넷 사용자가 늘면서 익명을 이용해서 악플을 달거나 상처주는 말을 생각없이 남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등학생때부터 익명이라도 심한 말로 상처주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우쳐주는 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천성이 나쁜 아이는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항상 모든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겠다는 어쩌면 당연하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던 것을을 깨우쳤다고 해요.

고민을 대신 전해주는 익명 앱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니? 아이에게 물었더니 싱긋 웃기만 하더라구요.

잠자기 전에 읽었던 책이라 아마도 꿈 속에서 익명 앱에 글을 남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

 

 

* 주니어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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