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해적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이섬민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이들은 평소 해적을 정말 좋아해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도 여러번 돌러봤어요.

계속 봐도 흥미진진하고, 질리지 않는 해적들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해적들은 영화 속 모습처럼 진짜 약탈을 하며 떠돌이생활을 했을까 궁금한 적도 많았는데

이렇게 해적을 주제로 한 빅북을 통해서 다시 해적을 만나서 너무 좋아했어요 ^^

 

 

소제목엔 해적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 검은수염 에드워드티치는 영화에도 등장한 것 같다며 제일 먼저 펼쳐봤어요 ^^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페이지 숫자를 우측하단이나 좌측하단이 아닌

상단에 마치 나침반을 연상시키는 모양 속에 적혀있어서 귀엽다고 하더라구요 ^^

이 책은 그림체도 동글동글 귀여웠어요.

큰 해적선에 비해 개미처럼 작아보이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제각각의 행동을 하고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도 쉽지 않았다고 해요~

 


페이지마다 <꼭 찾아 봐야 할 10가지>라는 미션을 내는데,

수두룩한 그림 속에서 찾을때 시간이 걸렸지만,

금방 찾으면 한두번만 읽어도 재미없을 것 같다는 게 아이들의 생각!

생각이 많이 자랐구나~! ^^

 

 


검은 수염을 찾았을때는 둘째가 진짜 뿌듯해했어요 ^^

실제로 검은수염 에드워드티치가 이렇게 귀엽게 생기진 않았겠지만

캐릭터 그림으로 표현하니 구석에 숨어 있다가 아이 눈에 띄었을때는 보석처럼 반짝였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해적에 대한 설명은 왼쪽에 있는데 길지 않아 집중이 잘 됐습니다 ^^

검은 수염이라고 부르는 #에드워드티치 는 공포의 대상으로 해적들 중 가장 유명했다고 해요.

공포에 떨게 만드는 외모와 평판 때문에 모두 꼼짝도 못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적에 대한 소개가 한 명씩 나오고,

관련된 일화와 유명했던 싸움, 훌륭했던 업적도 나와 있고

무엇보다도 한장씩 넘길때마다 숨은그림찾기 형식으로

해적을 찾으면서 그림을 더 자세하고 꼼꼼히 볼 수 있더라구요 ^^

 


그림들이 빼곡하지만 여백은 여백대로 남겨서 그림이 어지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게임을 하듯이 생생하게 눈 앞에 당시의 풍경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좋았대요.

분주한 선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배는 거센 바닷물을 해치며 움직이고,

 


하늘에서는 천둥번개가 번쩍번쩍 치고, 파도가 거세서 배는 반쯤 기울어져 있고,

돈을 지키려고 꼭 안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못 하고 쩔쩔매고 있는 사람도 보였어요.

해적들이 가장 많이 죽는 경우는 배가 뒤집혀서 한꺼번에 바다에 떨어져서 죽는거라고.....

 


저희 아이들은 힘들게 해적이 되었다고 모두 다 부유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오히려 육지에서 공부하고 직장다니고 월급을 받으며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싶다고 합니다 ^^

뒷부분에는 해적들의 초상화가 나와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여자선장이 있어서 놀랐어요.

사연은 선장인 남편이 죽자 다른 배를 약탈했다고 하는데 여자지만 인상이 정말 무서워보였대요.


그림찾기 도전은 아이들과 지금까지 봤던 그림들 중에서 놓친 부분이나 웃긴 그림들을 동그란 화면 안에

마치 카카오톡 프사처럼 한장씩 보여 주는데 너무 웃겼어요.

자루 속에 고양이가 들어 있고, 돼지가 춤을 추고, 가시복어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거나, 해적들이 알몸으로 수영도 하고 ㅋㅋㅋ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는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인데 웃긴 그림을 찾아보니 재밌었어요 ^^


권말에는 숨은그림찾기 정답도 나오는데

동그라미로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마지막 장에는 재미로 보는 해적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적들 사이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해적에 대한 인식 변화, 선박 용어가 있어서

어찌보면 생소할 수 있는 해적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도와줬어요.

해적들의 황금시대가 시작되면서 착한 해적들도 나타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해적을 의적처럼 여겨서 응원하기도 했다고 해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을 줄이야!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세계역사 속 해적이야기.

코로나로 동네 슈퍼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서 집에서 알콩달콩 지내는데

해적 책을 읽으니 항해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요.

#대리만족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을 읽고 생각나는 걸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했더니

요즘 좋아하는 어몽어스를 포함해서 해적 그림을 그려봤어요 ^^

 

 

해적선에 폭탄도 있고,

배에 구멍을 뚫어 낚시도 하고,

문어 괴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아이언맨이 해치워줌)

지구본을 개발하여 보물지도를 보며 항해하다가

무시무시한 섬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어몽어스 이야기래요 ㅋㅋㅋ

 


스푼북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해적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

 

 

 

 

*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