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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세계 도시 (빅북) ㅣ 풀빛 지식 아이
미랄다 콜롬보 지음, 일라리아 파치올리 그림, 이승수 옮김 / 풀빛 / 2020년 11월
평점 :





세계 도시에 대한 개념은 초등입학전 유치원에서도 나오고, 초등고학년 사회시간, 중학사회에서도 나와요.
첫째는 지리문제를 어려워해서 초등 사회시험때 대충 짚고 넘어갔더니 넌센스 서술문제에서 오답을 체크했더라구요 ㅠ
반면에 둘째는 세계국기 외우기도 좋아하고, 지리를 좋아해서 지구본을 수시로 들여다본답니다.
어서와세계도시 책이 택배로 도착했을 때는
세계국기 나무블럭으로 도미노놀이를 끝마치고 세계지도 퍼즐을 하고 있었어요 ^^
지구본을 꺼내 빙글빙글 돌려보더니 평면으로 보는 세계지도는 찾기가 쉽지만,
동그란 지구형태로 보는 세계지도는 좀 어렵고 생소하대요 ㅎㅎ
귀여운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책표지는
지리에 약한 첫째도 손이 가게 만들었어요 ^^
#호기심팡팡
코시국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던 저희 애들은 코로나가 없었을 때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더 부지런히 다닐걸 후회를 하더라구요.
안전한 코로나 백신이 전세계에 저가로 널리 유통되길 바라며 그날까지 세계도시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
책을 읽고 가보고 싶은 나라를 지구본에서 찾아보는건 어때?
지는 사람이 편의점 간식쏘기~
게임처럼 시작했더니 아이들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자~ 떠나볼까? ^^ 세계여행!
풀빛출판사에서 만든 #세계지도책
어서와세계도시
책 사이즈는 스케치북처럼 커요!
진짜 세계를 담아놓은 듯한 책의 스케일 ^^
각 도시를 대표하는 의상과 문화재, 풍습 등을
알려주는 그림이 나열되어 있구요~
속지도 스케치북 종이처럼 살짝 도톰해서 좋았어요.
세계 오대륙을 담을 세계도시책이라 1센티 정도의 두께를 자랑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차례가 나오는데
여행가방에 도시이름들이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이렇게 소제목을 표현하니 (도시명, 페이지수)
재밌으면서도 책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어서와세계도시 첫번째 세계도시는 제가 좋아하는 여유 가득한 뉴욕입니다.
첫째가 생각하는 뉴욕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직업을 만들어 가는 꿈발전소 같은 도시 같대요.
(영화 라라랜드를 봐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ㅎㅎ)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꼭 둘러봐야할 명소들도 많은데 그림책 양쪽 면에 걸쳐 넓게 그림위주로 설명을 해서
둘째는 지금 뉴욕거리 한복판에서 있는 것 같다고 했어요 ^^
거리에서 트럼펫을 부는 아저씨,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어요~
뉴욕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뉴욕뉴욕 ♡
죽기전에 꼭 해보고픈 제 버킷리스트 랍니다!
책장을 한장 더 넘기면 뉴욕에 얽힌 이야기와 상징 공원, 뉴욕에서 하는 말 등
뉴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주요 설명들이 추가로 좀 더 빼곡히 쓰여 있습니다.
다른 도시도 이와 같이
앞부분은 그림 위주, 뒷부분은 설명 위주인 2가지 형식으로 배열되어 있구요~
그림체와 레이아웃 통일되서 가독성이 뛰어났습니다.
심지어 자유의여신상은 너무 사실적으로 그렸다며 아이들과 함께 웃었는데
저희가 그려보니 이것보다 더 웃겼어요 ㅠㅠㅠ
아그리파상, 줄리앙상보다 그리기 어려운 #자유의여신상
각 나라에 얽힌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기대하게 됐어요 ^^
첫째가 좋아하는 도시, 런던도 있어서 이 책이 더 좋대요!
런던의 탑 #빅벤 ④도 자세히 그려져 있고
그 뒤로 저희 애들과 재밌게 본 영화 #메리포핀스 도 우산을 쓰고 가방을 들고 내려오고 있었어요!
평소 블로그나 이미지검색 등을 통해 영국 런던의 도시풍경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던 저희 첫째는
해리포터, 런던브릿지, 성바오톨로메오대성당, 버킹엄 궁전 등을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넣은 어서와세계도시 책이 너무 좋대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재밌고 정감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미신으로) 불행을 안겨준다는 까마귀가
런던에서는 꼭 지키고 싶은 특별한 런던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새롭게 런던에 대해 알게 되서 기뻤다고 해요!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도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김치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남대문시장, 서울숲 등이 나오자
아이들은 평소에 가 본 곳과 먹어 본 음식들이라서
세계도시 중에 한국은 제대로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뿌듯해했어요!
생각해보면 볼거리 많고 안전한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게 첫째의 생각 ㅎㅎ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화이팅
"한시간도 안되서 이렇게 쭉 세계도시들을 둘러보니 기분이 어때?"
아이들에게 물으니,
첫째는 전 세계를 여행한 것처럼 엄청 즐겁다고 했고
둘째는 전 세계를 여행했는데 다리가 안 아파서 신기하대요 ^^
세계 여러 도시의 소개가 끝나면 세계지도가 나와요.
이 지도 속에는 오대양별로 색이 칠해져 있고,
세계도시에서 다룬 도시들만 명시되있어서 도시의 위치를 찾기 쉬웠습니다.
또한 자오선을 따라 24개의 시간대로 나눠서 세계 도시별 시간도 알려줘서 좋았어요.
(시차를 계산해보면 얼마나 먼 곳인지와 그 도시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가늠할 수 있어요)
펼쳐진 세계지도 바다 속 동물 그림을 보고 둘째가 참 좋아했습니다 ^^
땅 속까지 그림을 그리는 아이라서 바닷속 동물 그림이 반가웠나봐요~
다음 장에는 <나의 여행 스타일 알아보기>가 나왔는데
첫째가 체크해본 여행 스타일은 B로, 탐험을 즐기는 여행자 였어요.
새로운 걸 발견하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닮아서 신기했어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추천하는 세계도시도 있어서
코로나 끝나면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 지 즐거운 상상도 했답니다!
첫째는 상해에 갔을때 고층빌딩들이 모두 디자인이 달라 신기했다며
북경과 홍콩에 가보고 싶다고 하고,
둘째는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며 우리나라와 얼마나 먼지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유심히 봤어요 ^^
코시국에 집콕하면서 어서와세계도시 책을 읽으니
둘째는 온 세계에 사람들을 다 만나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첫째는 부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어서와세계도시 책에서 봤던
생생한 그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걸어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세계 오대륙을 한 곳에 담아놓은 세계그림책 추천합니다!
*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