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 150여 종 이유가 있어서 살아남았습니다
이즈모리 요 그림, 곽범신 옮김, 스다 겐지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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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는 개미나 거미, 모기, 파리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죠.

저희 아이도 자동차, 공룡, 곤충 순으로 푹 빠져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평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관한 곤충장난감이나 곤충책들을 사모으고 있는데,

새로운 곤충 책이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꼭 보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책은

150 여종의 곤충이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그림반+글반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곤충책이지만 실제사진이 아닌 단순화 그림이라

제가 봐도 징그럽지않고 동글동글 귀여워서 함께 읽었습니다 ^^

 


책을 시작하면서
곤충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잘 나와있어서
학습효과도 뛰어나답니다 ^^

 

사마귀는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약 250개의 알을 낳는대요.
생존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람은 갈수록 비혼주의가 늘고,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러다가 멸종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ㅠ

 


1. 공격방법
2. 생활방식
3. 신체구조

4. 먹이종류

차례는 깔끔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보통 책들은 차례가 한두장 정도에서 끝날 정도로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차례가 3장이나 되서, 엄청난 곤충지식을 담고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보는 방법도 알려줘서
눈으로 한번 훑고 책장을 넘겼어요 ^^

 

 

 

제일 먼저 나온 곤충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투구벌레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곤충에 대한 사진은 많지만,

설명은 잘 없어서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길게 적혀있어서 곤충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서 좋습니다.

 


한 장에 1마리씩 곤충 소개!

그림이 시원시원하고,
나머지 공간에 공격력과 정보, 토막상식 등이 있어서
가독성이 뛰어났어요 ^^

 


넓적사슴벌레는 저희 아이가 한쌍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말을 듣지 않으면 암컷도 공격한다는 글을 보고는
가차없다며 혀를 차는 아이 ㅋㅋㅋ

곤충과 사람은 많이 다르지?
여자는 보호해줘야 해~ 아들!

 


토막상식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싸움을 위한 무기가 어떻게 발달되었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토막상식을 보고는 길게 나와있는 설명 외에 더 자세한 설명도 넣어주고 몰랐던 사실까지 함께 알려주어서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둘이 낫다고 두개의 자료가 있으니 합쳐서 이해하기도 쉽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대단원이 끝날때마다
곤충에 대한 재밌는 카툰도 있어요.
4컷만화인데 짧지만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주로 책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작은 곤충들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해서 친근하고 머릿속에 더 오래 남더라구요 ^^

 

 


진딧물은 모두 징그러운 해충인줄 알았는데,
조롱나무잎진딧물은 너무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져서
캐릭터처럼 보여졌어요 ^^

 


여름에 종종 출몰하는 집파리~
현관문을 잠깐 여는데,
그때 따라 들어와서는
또 언제 나갔는지 알 수 없게 사라지는 엄청 빠른 집파리지요 ^^
속도도 빠르지만, 방향전환도 빨라 살아남을 수 있었는 곤충입니다!

 

 


저희 아이가 새롭게 좋아하게된 곤충은
#별박이보석바구미
몸색깔이 보석처럼 예뻐서
열쇠고리나 목걸이에도 쓰인다고 해요.

 


 

실제 모습이 궁금하대서 폰으로 검색하게 허락해줬더니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진짜예쁘다

 


똥에서 태어나서 똥을 먹고 똥을 굴리는 쇠똥구리가
이집트에서 신성하게 여겨진다는데
그 이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라서 그럴싸했어요 ^^

곤충에서 시작해서 폭넓은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ㄱㄴㄷ 순으로 곤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구요~

 

 

 

마지막 장까지 캐릭터가 나와있어 귀여움 백배 ㅎㅎㅎ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는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더 멋지다고 하고,
저는 곤충이 징그럽다에서 귀엽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
중학생 딸도 쉬는 시간에 펼쳐서 읽더니
동생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

뭔든 알아간다는 건 다 좋은거니까~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남매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책 뒷면 바코드에도 애벌레가 냠냠 씹어먹고 있어요 ㅋㅋㅋ
아, 끝까지 귀여움!!!

 


곤충 등급 카드가 9장씩
두장 들어있어서 점선따라 뜯으면
포켓몬카드처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독후활동으로
저희 아이가 만든 #하늘소붙이
곤충등급카드 입니다!
(곤충카드에는 없지만 이 곤충이 떠올라서 그려봤대요)

올해 초2가 되서 글씨크기가 너무 커서
그림과 전체적인 틈만 그리고,
글씨는 중학생 누나가 도와줬대요 ^^

 

카드뒷면까지 다 그렸다니
꼼꼼하다 ㅋㅋㅋ
곤충을 영어로 #insect
위아래로 그려넣는 디자인까지 ㅎㅎ


♧♧♧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곤충상식책!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추천합니다 ^^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어린 아이는 개미나 거미, 모기, 파리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죠.

저희 아이도 자동차, 공룡, 곤충 순으로 푹 빠져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평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관한 곤충장난감이나 곤충책들을 사모으고 있는데,

새로운 곤충 책이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꼭 보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책은

150 여종의 곤충이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그림반+글반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곤충책이지만 실제사진이 아닌 단순화 그림이라

제가 봐도 징그럽지않고 동글동글 귀여워서 함께 읽었습니다 ^^

 


책을 시작하면서
곤충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잘 나와있어서
학습효과도 뛰어나답니다 ^^

 

사마귀는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약 250개의 알을 낳는대요.
생존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람은 갈수록 비혼주의가 늘고,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러다가 멸종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ㅠ

 


1. 공격방법
2. 생활방식
3. 신체구조

4. 먹이종류

차례는 깔끔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보통 책들은 차례가 한두장 정도에서 끝날 정도로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차례가 3장이나 되서, 엄청난 곤충지식을 담고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보는 방법도 알려줘서
눈으로 한번 훑고 책장을 넘겼어요 ^^

 

 

 

제일 먼저 나온 곤충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투구벌레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곤충에 대한 사진은 많지만,

설명은 잘 없어서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길게 적혀있어서 곤충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서 좋습니다.

 


한 장에 1마리씩 곤충 소개!

그림이 시원시원하고,
나머지 공간에 공격력과 정보, 토막상식 등이 있어서
가독성이 뛰어났어요 ^^

 


넓적사슴벌레는 저희 아이가 한쌍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말을 듣지 않으면 암컷도 공격한다는 글을 보고는
가차없다며 혀를 차는 아이 ㅋㅋㅋ

곤충과 사람은 많이 다르지?
여자는 보호해줘야 해~ 아들!

 


토막상식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싸움을 위한 무기가 어떻게 발달되었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토막상식을 보고는 길게 나와있는 설명 외에 더 자세한 설명도 넣어주고 몰랐던 사실까지 함께 알려주어서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둘이 낫다고 두개의 자료가 있으니 합쳐서 이해하기도 쉽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대단원이 끝날때마다
곤충에 대한 재밌는 카툰도 있어요.
4컷만화인데 짧지만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주로 책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작은 곤충들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해서 친근하고 머릿속에 더 오래 남더라구요 ^^

 

 


진딧물은 모두 징그러운 해충인줄 알았는데,
조롱나무잎진딧물은 너무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져서
캐릭터처럼 보여졌어요 ^^

 


여름에 종종 출몰하는 집파리~
현관문을 잠깐 여는데,
그때 따라 들어와서는
또 언제 나갔는지 알 수 없게 사라지는 엄청 빠른 집파리지요 ^^
속도도 빠르지만, 방향전환도 빨라 살아남을 수 있었는 곤충입니다!

 

 


저희 아이가 새롭게 좋아하게된 곤충은
#별박이보석바구미
몸색깔이 보석처럼 예뻐서
열쇠고리나 목걸이에도 쓰인다고 해요.

 


 

실제 모습이 궁금하대서 폰으로 검색하게 허락해줬더니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진짜예쁘다

 


똥에서 태어나서 똥을 먹고 똥을 굴리는 쇠똥구리가
이집트에서 신성하게 여겨진다는데
그 이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라서 그럴싸했어요 ^^

곤충에서 시작해서 폭넓은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ㄱㄴㄷ 순으로 곤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구요~

 

 

 

마지막 장까지 캐릭터가 나와있어 귀여움 백배 ㅎㅎㅎ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는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더 멋지다고 하고,
저는 곤충이 징그럽다에서 귀엽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
중학생 딸도 쉬는 시간에 펼쳐서 읽더니
동생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

뭔든 알아간다는 건 다 좋은거니까~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남매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책 뒷면 바코드에도 애벌레가 냠냠 씹어먹고 있어요 ㅋㅋㅋ
아, 끝까지 귀여움!!!

 


곤충 등급 카드가 9장씩
두장 들어있어서 점선따라 뜯으면
포켓몬카드처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독후활동으로
저희 아이가 만든 #하늘소붙이
곤충등급카드 입니다!
(곤충카드에는 없지만 이 곤충이 떠올라서 그려봤대요)

올해 초2가 되서 글씨크기가 너무 커서
그림과 전체적인 틈만 그리고,
글씨는 중학생 누나가 도와줬대요 ^^

 

카드뒷면까지 다 그렸다니
꼼꼼하다 ㅋㅋㅋ
곤충을 영어로 #insect
위아래로 그려넣는 디자인까지 ㅎㅎ


♧♧♧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곤충상식책!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추천합니다 ^^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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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혼공법 -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부 코드
김성태 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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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혼자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공부를 끌고 나갈 수 여러가지 능력이 된다는 것인데
저희 아이는 아직 혼공할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왜? 왜? 물어보니, 공부할려고 마음먹기까지가 쉽지 않다고 해요.
더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직도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는 
혼자 공부하는 건 힘들어서 혼공은 자신 없다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어느 날 갑자기 학원을 끊어버리고, 자기 혼자 공부해보라고 한다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 것 같다고...
코시국에는 언제 다시 학원이 문을 닫을 줄 몰라서 혼자 공부하는 법을 깨우쳐야 하는데요
#완벽한혼공법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봤습니다!
 
 
 
저자는 대치동 학습법으로 유명한 김성태님과 
진로진학전문가 세분이라서 책장을 빨리 넘기게 됐어요.
궁금해~ 궁금해~ ^^
 
 
 
 
아이마다 탈렌트가 다를텐데
무조건 공부를 강요하는 건 옳지 않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의 신분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기본공부는 해봐야죠.
 
공부법책 완벽한혼공법과 함께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목차를 보면 크게 1~4부 까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저희 아이는 서점에 있는 공부법 책들과 똑같은 뻔한 내용들일 것 같았지만
소제목을 읽어보는 순간 이 책은 다르더고 느껴졌대요! 
 
 
 
평소 아이가 궁금했던 공붑법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자세.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성적은 공부한만큼 나온다. 독서로 지식과 지력 쌓기,
공부할때 도움되는 것.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를 흡수하는 일기 쓰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봉사활동 등
 
다른 공부법 책보다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모든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대치동의 비법스프라고나 할까요? ^^
 
 
 
 
큰 제목 속
작은 제목들~
 
촘촘히 잘 구성이 짜여있어요.
 
 
 
완벽한혼공법은 첫번째 내용부터 아주 흥미로웠어요. 기억은 어떻게 저장될까? 라는 주제로
1번 봐도 평생 가는 기억 VS 100번 봐도 사라지는 기억을 비교했는데 저희 아이는 이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고 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무언가 진정으로 마음이 아플 일이 있다면, 마음 속 깊이 박혀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매일같이 괴롭힐텐데
영어단어를 외우거나 수학공식이나 역사연도 외우는 것은 여러번 외워도 눈을 감고 떠올리면 
머릿 속에 지우개가 암기한 걸 쓱 뺏어간 것 같이 아무 생각도 안나 멍~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 이유를 여러 관련논문을 근거로 쉽게 알려주고,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은 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시냅스 #학습법 #기억의종류 #시험효과
 
 
 
 
그러면 이제 공부계획을 세워야겠죠~ 공부계획은 어떻게 세우느냐?
완벽한혼공법은 이솝우화를 통해 좀 더 생각을 깊이 할 수 있게 합니다.
#시나리오사고 #계획오류 #과잉확인
 
계획은 왜 세워야하나? 이 질문에 대한 답 역시 김성태 저자의 학창시절 겪은 실패담을 통해 알려줍니다.
아, 그럴 수 있겠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열심히 했구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각 소재별로 촘촘하게 쓰여진 글이지만, 머리에 잘 들어오는 스토리들이라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희망나열 #상상그만 #지금당장 #공부계획 #시작하기
 
 
 
 

학습전략은 초등학교부터 짜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아직 대학정보가 많지 않아

발빠른 부모는 일찌감치 목표대학을 정해놓고

사교육 플랜을 짜고 많은 돈을 들여 보내지요.

그런데 아이도 부모가 원하는 목표대학의 목표과를 가서 그 직업이 되길 원할까요?

요즘 아이들은 저희때보다 빨라서 중학생이나, 늦어도 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의 적성과 취향을 알고 되고자하는 직업이 생기고 그쪽으로 관심을 둬요.

 

예를 들어 엄마는 서울대 의예과를 나와 의사를 꿈꿨고

아이도 학교에서 전교1등을 하지만,

정작 아이가 원하는게 헤어디자이너라면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아이는 많은 고민을 할거예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교육비와 기타 비용을 무시 못하거든요...

참 안타까워요. 그렇게 부모님 기대에 따라 의예과를 진학해도 자퇴하는 학생의 케이스를 보면

아이도 부모도 결국 행복하지 못하고, 관계까지 틀어질 수 있으니...

나중을 생각하면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요?

스카이캐슬처럼 나쁜 결과가 되지 않을려면요...

 

 

 

 

그래서 요즘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가 있죠.

저희 아이도 중학교 첫해를 참 많이 놀았어요 ㅋㅋㅋ

 

아.

놀았다는 건 제 표현이고,

저희 아이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순화하던데,

쉼없이 초등 6년을 달려온 아이는

중1을 시험없이 보내면서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

 

스튜어디스를 꿈꾸며 먹고 운동하며 키크기에 집중하던 저희 아이는

스튜어디스 언니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항공성중이염이 있고 잠이 많아 힘들것 같다는 현실파악을 하고,

진로를 바꿔 다시 심장이 뛰게 해준 그 직업을 상상하며 공부중이예요 ^^

 

 

 

 

목표가 정해졌다고

무턱대고 일을 크게 벌이면 며칠 안가서 지쳐서 포기할 수 있어요.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SKY가 최고다~

인서울이 답이다~

4년제 아니면 안된다~

 

 

 

완벽한혼공법은 이런 말을 하지 않아 좋았어요.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수준에 맞게

2년제와 4년제 대학을 검색하고,

학원을 먼저 다녀 자격증을 선취득하는 비법도 알려주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서 혼공으로 이어지는 직업선택의 세계도 보여줘서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고 해요.

 

 

 

 

행복해지는 마음공부법!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걸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어요.

 

그래프와 표, 그림, 논문, 실험결과 등 과학적 근거로 다가가는 공부법 책으로

아이도 읽고, 엄마도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친구들한테 알려주기 싫을 정도로 숨은 보석같은 책이래요 ㅎㅎㅎ

공부에 대한 다짐이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며 꿈을 떠올리며 공부할거래요.

 

 

 

 

 

#그날이후

#중3문제집

책상 위에는 그날의 학습플래너가 매일 쓰여졌고,

타이머로 공부시간을 체크하면서

이 많은 문제집을 매일 풀고 있어요 ^^

 

 

 

 

아이들이 제대로 된 공부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게

완벽한혼공법이 알려주는 혼공을 통한 인생성공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아이 중학교는 중국어를 배우는 데

일본어를 늘 배우고 싶어하더라구요.

일본어 단어장과 문제집을 사서 하루에 조금씩 풀고 있는데

쉬는 시간에 공부한 흔적이 대견해서 찍어봤어요 ^^

 

 

 

 

책 속에 자기주도계획에 대해 아인슈타인이 한 말은

가슴을 뜨겁게 하더라구요.

 

"대부분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

자신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워져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의 단위를 작게 쪼개어 목표에 다가가보세요!

 

 

 

 

* 베가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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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회장 - 2021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마루비 어린이 문학 1
최은영 지음, 이갑규 그림 / 마루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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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책추천~ 

진정한 리더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일주일회장> 서평후기 

@마루비



리더쉽이 뛰어난 아이는 회장이라는 직책을 좋아할텐데,
엄마의 입장에서 첫 아이라면~ 
한번쯤은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회장직을 맡아봤으면 하더라구요.
전 그랬어요 ^^



전 저희 첫째가 워낙 소극적이라 성격을 바꿔보기 위해 회장을 권했고,
중학교 입학하면서 제 소원을 이뤄줬어요.
#마법처럼 #어느날 #회장당선


저희 아이는 독후활동으로 입체카드를 만들어봤어요!
#일주일회장 대박나세요~~~
(포스팅하단에 더 자세히 ㅎㅎ)

 


최은영작가님의 일주일회장은 진정한 회장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회장책 이라 초등전학년 아이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차례를 보면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일주일회장이 있더라구요.
대장 손주회장, 회장의 무게, 연달아회장, 진짜 멋진 회장...

목차 제목만 봐도 저희 애들은 이야기가 어느 정도 상상이 되면서 빨리 읽어보고 싶어졌다고 해요.



차례 옆 그림은 교실의 생생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

새학기가 되면 어김없는 학교행사
#회장선거 를 하게 되죠.
시우네 학급 선생님은 회장을 독특한 방법으로 뽑겠다고 합니다.
바로 뒷문 바로 앞자리를 회장자리로 정한다고.
회장이 되고 싶은 자 #의자싸움


일주일회장은 책제목 그대로 일주일동안 회장역할을 하는 이야기로,
회장직을 탐내는 아이는 시우와 주엽이로 서로 회장 자리를 다툽니다.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대화가 많아서 초2인 둘째는 조금 헷갈려 했지만
첫째가 등장인물 관계도를 그려서 설명을 해주자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를 했어요 ^^

 

한 동네에 살지만 
평소 주엽이의 할머니와 시우의 할아버지도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으시고
항상 앙숙과도 같은 사이인데,



시우가 생각하는 회장은 어떤 자리인지,
주엽이가 생각하는 회장은 어떤 자리인지 비교하면서
누가 틀렸다는 게 아니라 너와 나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회장이 되면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회장의 책임과 의무를 고민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



시우가 바라보는
주엽이와 반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웃기죠~~
그림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

과연 시우는 일주일회장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교육적 어린이동화~
일주일회장의 뒷이야기는 책으로 살펴보세요 ^^

 


다시 저희 첫째 이야기로 넘어가서~~~
회장이 되고 한학기는 정말 바쁘고 즐겁게 지나간 것 같았대요.
하지만 2학기가 되고 신학기 회장을 뽑는데 #회장추천 으로 또 회장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1년에 두번 회장을 연임한 저희 아이는 장난끼 많은 남학생들에게 #독재자 라는 별명도 얻었는데요 ㅎㅎ
1년간 회장을 해보니 반을 대표하는 자리라서 무겁고 버거웠지만, 그렇기 때문에 회장을 마칠때는 뿌듯했다고 해요.


 

올해 초등 2학년이 된 저희 둘째는 한번도 회장이 되어본 적은 없지만
만약에 회장이 된다면 아이들을 잘 챙기고 이끌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너 쫌 멋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일주일회장을 읽었으니 나는 시우의 리더쉽과 주엽이의 자율성을 본받아 
학년에서 가장 즐거운 반으로 기억에 남게 해보고 싶대요.
책을 읽고 이런 감상평을 생각할 정도라니~
이 책 정말 회장책으로 좋네요!

일주일회장 독후활동 - 입체카드 만들기
 

이번에는 독후활동으로 무얼 만들어볼까?
아이와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초2아들이 그린 시우 모습.
너무 잘 그려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전 매직으로 테두리를 한번 더 정리해주고
아이가 가위질을 해서
입체카드에 풀칠했어요.

 
 

반짝이 색종이를 배경에 붙여
도드라지는 효과를 내고,
책 제목을 뒤에 세워 완성!

저희 아이는 일주일회장처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새학년 신학기 회장선거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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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 스티커로 시작하는 시각과 시간 워크북 스티커로 시작하는 워크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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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스티커북 추천 ]

신비아파트 스티커가 148개나 들어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신비아파트는 저희 둘째가 어릴때부터 방송해오던 유명한 귀신만화인데,
일곱살 터울 누나가 있어서인지 저희 둘째는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 만화보다는
초등수준의 무섭거나 웃긴 만화를 좋아해요. 
신비아파트 시리즈는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재밌게 보는 만화 중 하나랍니다 ^^

 


초등 1학년 말쯤에 초2수학을 대비해서 구구단을 모두 외우는 데 성공을 하고는
달력의 날짜를 보며 7일, 14일, 21일, 28일... 7의 배수를 세로로 찾아내기도 하고
시계를 보면서 2인데 왜 10분이라고 하는지, 10인데 왜 50분이라고 하는지 물어와서
이제 달력과 시계를 알려줄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원목 시계판이 있어서 알려주니 조금 듣다가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다고 자꾸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스티커북으로 하루1장씩 학습을 하니 아이가 즐겁게 따라오더라구요~


 

사실 저는 신비아파트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무서운 캐릭터로 악몽을 꿀까봐 걱정이 되서 그런건데
중학생인 첫째가 스티커북을 펼치면서 왜 신비아파트가 미취학어린이가 볼 수 있는 만화인지 설명해주더라구요~

 

어른들의 기준에서 첫인상은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펼쳐보면 10장 중 1장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귀엽게 캐릭터를 순화시켜 표현해서 일반 어린이만화와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도깨비도 귀엽고~ 공룡도 귀엽고~ 뱀도 귀엽고~ 강시도 귀엽더라구요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는
책의 구성이 일반 스티커북보다 학습적인 면이 우수해서 좋았어요!

 


시계와 달력을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하면서 점차 개념을 알려줘서 
(시계의 경우, 정시 학습 →30분 학습 → 5분 학습)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거나 지루해하지 않고 잘 따라왔어요!


 

코로나로 학교에서 수업도 덜하고,
매일을 방학처럼 보내버려서 초2라도 손힘이 많이 약해서 연필을 오래 못 잡거든요.
손힘이 약하거나 오래 못 앉아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스티커를 붙이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책 마지막 장에는 
정답이 이미지로 깔끔히 나와 있어요 ^^


신비아파트 스티커북 정가는 9천원인데,
9천원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스티커북이었어요!
흥미 위주가 아닌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학습 위주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

시계나 달력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직접 연필로 시계침을 그리거나 숫자를 쓰게 하면 싫어할 수 있는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는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정답스티커와 빈칸테두리색이 같은 색으로 되어있어서 약간의 힌트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눈치빠른 저희 둘째는 금새 알아차리고 색깔을 찾아 1초만에 착착 붙이던데 ㅎㅎ
뻔히 알면서도 속아주자구요~^^
 


저희 아이는 낮시간에는 다른 학습을 하고,
잠들기전에는 피곤해서 집중력과 손힘이 약해지거든요~
잠들기전 하루 한장씩 신비아파트 스티커북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
아이마다 학습시간은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엔 하루 2분정도면 충분했어요! 
긴 시간이 아니라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구요 ㅎㅎ

#학습인증

권말에는 신나는 하루 시간 퀴즈!
신나는 달력 퀴즈!
시각과 시간게임 길찾기!
시각과 기산게임 암호풀기!
시각과 시간게임 미로탈출!
생활계획표 그리기!

여러가지 시계와 달력 관련 확장학습도 있어서 
탄탄하게 학습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도와줬어요 ^^


시계그림이 그려진 색칠공부도 있어서
캐릭터를 색칠해봤어요 ^^

초등저학년에게 추천하는 스티커북~
148개의 신비아파트 스티커와 함께 
시계와 달력을 쉽고 재밌게 가르쳐주세요!
 



* 고은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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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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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중학생 아이는 초등고학년때부터 한국사를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여러 책도 찾아읽고 역사프로그램도 많이 봤었는데요~

문제는 전집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만 보고 또 보더라구요.

왜 그런지 물었더니 고전은 따분하고, 조선왕조부터 사건과 인물이 흥미롭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역사 인강도 찾아보며 이야기를 나눠봐도 시큰둥해서 어떻게 고전을 학습하게 도와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가영 선생님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만화나 웹툰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문제집도 만화가 많은 걸 고르는데요 ㅎㅎ

실제로 만화가 많은 문제집을 고르면 점수가 더 올라가더라구요 ^^;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를 만난건 행운이었어요!

아이가 책표지를 보자마자 재밌어보인다며 펼쳐보더니 계속해서 한참을 읽더라구요.

맘이 편안해지는 순간! 길이 열렸다!

 

 

아이 말로는 제목부터 뭔가 공부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최신개정판이고 국어 교재의 베스트셀러라고 적혀있어서 믿고 본 건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었다고 해요.

어렵고 따분한 고전시가를 백배나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꿈을담는틀 베스트셀러!

 

차례에는 고전시가 종류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요.

향가, 고려가요, 한시, 가사, 시조, 잡가, 민요 등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차례의 글씨체가 한자를 쓴 것처럼 꺾여있으면서 얇고 길어서 고전시가 느낌에 잘 맞아 보였다고 해요.

 

 

각 소단원 제목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한번 읽어봤어요.

#고대가요란 #향가란

 

앞으로 보게 될 내용들이 향가구나..하는 걸

개념을 먼저 익힌 후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되서

향가에 대한 충분한 인지가 될 것 같아요!

 

보통 책들은 고대가요, 향가 라고만 글씨가 적혀있을텐데

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는 별도로 검색을 하지 않아도

책 속에 필요한 지식들이 잘 나와있어서

저희 아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등학생을 위한 (고전시가) 학습만화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고전시가의 제목이 먼저 나오고,

아래로 배경설화를 바탕으로 그린 만화와~ 시가를 그린 만화가 위아래로 있어서

한자로만 쓰여진 고전시가보다 훨씬 잘 이해되고 기억하기도 쉬웠다고 해요.

 

 

우측하단에는 핵심정리가 노트정리처럼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한번 더 요약정리도 된답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만나 하나의 짧고 흥미로운 웹툰이 되었어요!

 

이렇게 차례대로 읽다보니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당내공하' 라는 사자성어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이런 뜻으로 이 한자가 쓰이게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자의 이해도 도왔어요 ^^

웹툰을 좀 볼 줄 아는 아이가 역시 네이버 웹툰 인기작가님이라 그림체갸 정성스럽고 배경도 자연스럽다며 좋아하더라구요~

 

누군가 욕을 하더라도 "꺼졍!" 이런식으로 귀엽게 표현해서 비속어를 쓰지도 않아

다른 학습만화처럼 웃기지만 보다 건전한 책이라고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동생과 놀면서 갑자기 황조가에 대해 이야기 나누더니,

동생앞에서 자연스럽게 "편편황조, 자웅상의, 염아지독, 수기여귀" 라며 음을 붙여 노래도 부르고 뜻도 알려주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외웠냐고 물으니 일단 만화를 보고 내용을 알고 나니 한자와 해설을 통해 쉽게 외웠다고 하더라구요 ^^

이상태로 간다면 고전시가 진짜 100배 쉽게 학습할 수 있겠어요 ^^

 

 

아무리 긴 내용의 고전시가라도 이가영 선생님의 그림과 설명이 적힌

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와 함꼐라면 어렵지 않아요 ^^

 

국어참고서처럼 밑줄쫙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눈으로 읽으면서 머리에 쏙쏙 남아서

힘들게 외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뇌리에 팍팍 새겨져요 ㅎㅎ

 

 

 

아이가 꼽은 베스트 고전시가

가시리는 편곡해서 가요로도 불릴만큼

내용도 좋죠~~~

 

 

슬픈데 어떻게 이렇게 귀엽게 춤을 출 수 있냐며

그림체도 너무 귀엽다고,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는데 춤이 덩실거린다며~

아이도 나중에 연애를 하면 이렇게 춤으로 슬픔을 건강하게 승화시킬거라고 하더라구요 ^^

 

 

하나씩 고전시가를 읽다보니 마지막까지 다 읽어버렸대요.

학년이 더해질수록 국어과목이 어려워지는데 고전시가를 미리 알아두니 고등학교 입학해서 낯선 시조를 맞닥뜨리더라도

이가영선생님의 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를 떠올리면서 그 방식대로 머릿속에 연상을 하면

쉽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은 당당하고 긍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대요.

 

내신과 수능 전부 다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는 재미있게 공부해서 기분도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어렵고 생소한 고전시가를 한 권의 책으로 쉽게 그리고 설명해주신 이가영 작가님이자 웹툰 작가님,

다른 면으로는 국어 선생님이신 이가영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대요.

 

 

중1부터 읽어두면 참 좋은 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

함께 고전속으로 쉽고 재밌게 빠져들어봐요~

 

 

* 꿈을담는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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