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 150여 종 이유가 있어서 살아남았습니다
이즈모리 요 그림, 곽범신 옮김, 스다 겐지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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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는 개미나 거미, 모기, 파리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죠.

저희 아이도 자동차, 공룡, 곤충 순으로 푹 빠져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평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관한 곤충장난감이나 곤충책들을 사모으고 있는데,

새로운 곤충 책이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꼭 보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책은

150 여종의 곤충이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그림반+글반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곤충책이지만 실제사진이 아닌 단순화 그림이라

제가 봐도 징그럽지않고 동글동글 귀여워서 함께 읽었습니다 ^^

 


책을 시작하면서
곤충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잘 나와있어서
학습효과도 뛰어나답니다 ^^

 

사마귀는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약 250개의 알을 낳는대요.
생존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람은 갈수록 비혼주의가 늘고,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러다가 멸종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ㅠ

 


1. 공격방법
2. 생활방식
3. 신체구조

4. 먹이종류

차례는 깔끔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보통 책들은 차례가 한두장 정도에서 끝날 정도로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차례가 3장이나 되서, 엄청난 곤충지식을 담고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보는 방법도 알려줘서
눈으로 한번 훑고 책장을 넘겼어요 ^^

 

 

 

제일 먼저 나온 곤충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투구벌레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곤충에 대한 사진은 많지만,

설명은 잘 없어서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길게 적혀있어서 곤충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서 좋습니다.

 


한 장에 1마리씩 곤충 소개!

그림이 시원시원하고,
나머지 공간에 공격력과 정보, 토막상식 등이 있어서
가독성이 뛰어났어요 ^^

 


넓적사슴벌레는 저희 아이가 한쌍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말을 듣지 않으면 암컷도 공격한다는 글을 보고는
가차없다며 혀를 차는 아이 ㅋㅋㅋ

곤충과 사람은 많이 다르지?
여자는 보호해줘야 해~ 아들!

 


토막상식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싸움을 위한 무기가 어떻게 발달되었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토막상식을 보고는 길게 나와있는 설명 외에 더 자세한 설명도 넣어주고 몰랐던 사실까지 함께 알려주어서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둘이 낫다고 두개의 자료가 있으니 합쳐서 이해하기도 쉽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대단원이 끝날때마다
곤충에 대한 재밌는 카툰도 있어요.
4컷만화인데 짧지만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주로 책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작은 곤충들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해서 친근하고 머릿속에 더 오래 남더라구요 ^^

 

 


진딧물은 모두 징그러운 해충인줄 알았는데,
조롱나무잎진딧물은 너무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져서
캐릭터처럼 보여졌어요 ^^

 


여름에 종종 출몰하는 집파리~
현관문을 잠깐 여는데,
그때 따라 들어와서는
또 언제 나갔는지 알 수 없게 사라지는 엄청 빠른 집파리지요 ^^
속도도 빠르지만, 방향전환도 빨라 살아남을 수 있었는 곤충입니다!

 

 


저희 아이가 새롭게 좋아하게된 곤충은
#별박이보석바구미
몸색깔이 보석처럼 예뻐서
열쇠고리나 목걸이에도 쓰인다고 해요.

 


 

실제 모습이 궁금하대서 폰으로 검색하게 허락해줬더니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진짜예쁘다

 


똥에서 태어나서 똥을 먹고 똥을 굴리는 쇠똥구리가
이집트에서 신성하게 여겨진다는데
그 이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라서 그럴싸했어요 ^^

곤충에서 시작해서 폭넓은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ㄱㄴㄷ 순으로 곤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구요~

 

 

 

마지막 장까지 캐릭터가 나와있어 귀여움 백배 ㅎㅎㅎ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는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더 멋지다고 하고,
저는 곤충이 징그럽다에서 귀엽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
중학생 딸도 쉬는 시간에 펼쳐서 읽더니
동생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

뭔든 알아간다는 건 다 좋은거니까~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남매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책 뒷면 바코드에도 애벌레가 냠냠 씹어먹고 있어요 ㅋㅋㅋ
아, 끝까지 귀여움!!!

 


곤충 등급 카드가 9장씩
두장 들어있어서 점선따라 뜯으면
포켓몬카드처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독후활동으로
저희 아이가 만든 #하늘소붙이
곤충등급카드 입니다!
(곤충카드에는 없지만 이 곤충이 떠올라서 그려봤대요)

올해 초2가 되서 글씨크기가 너무 커서
그림과 전체적인 틈만 그리고,
글씨는 중학생 누나가 도와줬대요 ^^

 

카드뒷면까지 다 그렸다니
꼼꼼하다 ㅋㅋㅋ
곤충을 영어로 #insect
위아래로 그려넣는 디자인까지 ㅎㅎ


♧♧♧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곤충상식책!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추천합니다 ^^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어린 아이는 개미나 거미, 모기, 파리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죠.

저희 아이도 자동차, 공룡, 곤충 순으로 푹 빠져서 알아가고 있답니다.

평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관한 곤충장난감이나 곤충책들을 사모으고 있는데,

새로운 곤충 책이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꼭 보고 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책은

150 여종의 곤충이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그림반+글반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곤충책이지만 실제사진이 아닌 단순화 그림이라

제가 봐도 징그럽지않고 동글동글 귀여워서 함께 읽었습니다 ^^

 


책을 시작하면서
곤충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잘 나와있어서
학습효과도 뛰어나답니다 ^^

 

사마귀는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약 250개의 알을 낳는대요.
생존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람은 갈수록 비혼주의가 늘고,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러다가 멸종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ㅠ

 


1. 공격방법
2. 생활방식
3. 신체구조

4. 먹이종류

차례는 깔끔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보통 책들은 차례가 한두장 정도에서 끝날 정도로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차례가 3장이나 되서, 엄청난 곤충지식을 담고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보는 방법도 알려줘서
눈으로 한번 훑고 책장을 넘겼어요 ^^

 

 

 

제일 먼저 나온 곤충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투구벌레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곤충에 대한 사진은 많지만,

설명은 잘 없어서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길게 적혀있어서 곤충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서 좋습니다.

 


한 장에 1마리씩 곤충 소개!

그림이 시원시원하고,
나머지 공간에 공격력과 정보, 토막상식 등이 있어서
가독성이 뛰어났어요 ^^

 


넓적사슴벌레는 저희 아이가 한쌍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말을 듣지 않으면 암컷도 공격한다는 글을 보고는
가차없다며 혀를 차는 아이 ㅋㅋㅋ

곤충과 사람은 많이 다르지?
여자는 보호해줘야 해~ 아들!

 


토막상식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싸움을 위한 무기가 어떻게 발달되었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토막상식을 보고는 길게 나와있는 설명 외에 더 자세한 설명도 넣어주고 몰랐던 사실까지 함께 알려주어서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둘이 낫다고 두개의 자료가 있으니 합쳐서 이해하기도 쉽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대단원이 끝날때마다
곤충에 대한 재밌는 카툰도 있어요.
4컷만화인데 짧지만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주로 책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작은 곤충들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해서 친근하고 머릿속에 더 오래 남더라구요 ^^

 

 


진딧물은 모두 징그러운 해충인줄 알았는데,
조롱나무잎진딧물은 너무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져서
캐릭터처럼 보여졌어요 ^^

 


여름에 종종 출몰하는 집파리~
현관문을 잠깐 여는데,
그때 따라 들어와서는
또 언제 나갔는지 알 수 없게 사라지는 엄청 빠른 집파리지요 ^^
속도도 빠르지만, 방향전환도 빨라 살아남을 수 있었는 곤충입니다!

 

 


저희 아이가 새롭게 좋아하게된 곤충은
#별박이보석바구미
몸색깔이 보석처럼 예뻐서
열쇠고리나 목걸이에도 쓰인다고 해요.

 


 

실제 모습이 궁금하대서 폰으로 검색하게 허락해줬더니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진짜예쁘다

 


똥에서 태어나서 똥을 먹고 똥을 굴리는 쇠똥구리가
이집트에서 신성하게 여겨진다는데
그 이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라서 그럴싸했어요 ^^

곤충에서 시작해서 폭넓은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ㄱㄴㄷ 순으로 곤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구요~

 

 

 

마지막 장까지 캐릭터가 나와있어 귀여움 백배 ㅎㅎㅎ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는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니 더 멋지다고 하고,
저는 곤충이 징그럽다에서 귀엽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
중학생 딸도 쉬는 시간에 펼쳐서 읽더니
동생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

뭔든 알아간다는 건 다 좋은거니까~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남매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책 뒷면 바코드에도 애벌레가 냠냠 씹어먹고 있어요 ㅋㅋㅋ
아, 끝까지 귀여움!!!

 


곤충 등급 카드가 9장씩
두장 들어있어서 점선따라 뜯으면
포켓몬카드처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독후활동으로
저희 아이가 만든 #하늘소붙이
곤충등급카드 입니다!
(곤충카드에는 없지만 이 곤충이 떠올라서 그려봤대요)

올해 초2가 되서 글씨크기가 너무 커서
그림과 전체적인 틈만 그리고,
글씨는 중학생 누나가 도와줬대요 ^^

 

카드뒷면까지 다 그렸다니
꼼꼼하다 ㅋㅋㅋ
곤충을 영어로 #insect
위아래로 그려넣는 디자인까지 ㅎㅎ


♧♧♧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곤충상식책!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곤충도감
추천합니다 ^^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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