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지막 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가끔 우리의 삶은 실패야 다시태어나야만 해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지우개로 빡빡 지울 수없기에 그런 마음이 드는것이지요. 그렇지만 그런 행복과 슬픔이 있기에 지금의 삶이 더욱 소중한것 같습니다. 그 전에 아픔이 있기에 지금의 아픔을 좀 이겨낼 용기가 생기는 것이고 그 전의 기쁨들이 있기에 지금의 기쁨에 감사를 느끼지요. 우리의 삶의 희노애락을 그 순간을 잠시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나아가면 우리의 삶이 잘못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픔을 이겨냈습니다. 결혼 후 직업이 못 구하고 이것저것 일만 벌리며 되는일이 없을때도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며 버텼습니다. 코로나 19로 수입이 마이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낼때 책을 읽으며 버텼습니다.
지금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는 박주하 작가님처럼 가슴 따뜻하고 진심을 담은 에세이들을 읽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와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가을엔 책을 읽어야 할것 같지요?
박주하 작가님의 <이제 꼬리표는 떼겠습니다.>를 읽으며 가슴 뭉클한 작가님의 삶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