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개성이 뚜렷한 유이, 쇼타, 아키, 유토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어른 등장인물 중 우메 여사는 유토의 증조할머니입니다. 우메 여사는 유토의 아빠가 태어났을 당시 나이가 겨우 40대였기 때문에 할머니라 불리는 걸 싫어했고 그래서 이후 우메 여사라고 불렸대요.
어느 날 우메 여사는 유토네 학교 도서실에 가보자고 했고 “도서실이 사라졌어...... 약속했는데......”라는 말을 합니다. 유토는 말했지요. “아니에요, 도서실은 멀쩡히 잘 있어요. 얼마 전에도 제가 여름 방학 동안 읽을 책을 빌리러 갔었는데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 유토에게 도서실에 관련된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기 시작해요.
학교 안내도에서 도서실 부분만 망가진다든지 도서실 팻말이 부서진다든지 하는 일들이요. 그리고 도서실은 내진공사를 준비하고 있었죠.
사서 선생님을 도와 도서실 공사 준비를 하던 중 알게 된 도서실 내 지하실.
네 명의 아이들은 우메 여사의 말을 추적하며 머리를 맞대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시간 순서대로 단서를 배열하고 추리해 나가며, 위기에 처했을 때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훌륭합니다.
저는 특히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