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사건 고양이 흥신소 책고래아이들 47
이서영 지음, 용달 그림 / 책고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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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에피소드에서 참치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 길 잃은 새끼 고양이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잃어버려서 참치에게 의뢰를하러 왔어요.

참치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 중에 자신만의 몰입 방법이 나오는데요.

새끼 고양이가 되어서 생각해 보는 거죠.

새끼 고양이가 되어 보기 위해 참치는 잡동사니 가방에서 쪽쪽이를 찾아 쪽쪽쪽 소리 나게 빨아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 귀엽고 웃겼습니다^^

2. 생선가게에 든 도둑에서는 진짜 도둑이 되어 보기 위해 검은색 복면을 쓰지요.

그러고는 숨을 만한 곳을 찾고요.



 

참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애를 쓰죠.

해결하지 못할 사건이 없었지요.

참치는 뭐든 깊게 생각해요.

거듭 생각을 하다 보면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오르기 때문에요.

사건 해결에는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요.

하늘로 '슝' 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 하고 꺼진 게 아니라면 분명 단서는 있다고 믿고 있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꼼꼼히 일을 처리해 가다 보면 무슨 일이든 잘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치의 재능을 알아봐 주는 할머니가 계신 덕분에 참치는 용기를 내어 흥신소를 열 수 있었죠.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꼼꼼히 계속 해나가다 보면 무슨 일이든 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며 용기를 줘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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