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카오톡을 하게 해 달라는 아이들에게 아직은 안 된다고 하고 있다.
3장 '온유의 발자국'에서 나오는 것처럼 단체 채팅을 하며 일어날 만한 부정적인 일들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세상은 이제 외면하고 살 수 없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이기에,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 규칙, 책임에 관해 알려주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양한 상황을 보여 주면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려줘서 더욱 좋다. 우리 아이들과 더불어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