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홍민

▶ 그림 : 김재희

▶ 출판일 : 2021년 6월 11일 초판 1쇄







이야~ 21년 출판일부터 24년 11월 13일 초판 24쇄 발행이라니.. 

깜냥의 인기는 실로 대단한 듯 합니다. 현재 최신작인 7권까지 누적 80만 부가 판매되었다니.. 어린이 동화 베스트셀러가 맞네요.

홍민정 작가님은 어린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작품을 많이 쓰셨지요.

'낭만강아지 봉봉' 도 그렇고 최신작으로는 '내가 할배냥'도 있고, 강아지와 고양

이를 소재로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글을 잘 쓰시는지.. 저도 푹 빠져들면서 읽은 마법같은 책이었어요.


여러분~ 그런데 '깜냥깜냥'이 무슨 뜻인지 아나요??

'자신의 힘을 다하여' 라는 뜻이랍니다. 우리 깜냥이가 아주 좋아하는 말이래요.

우리 아이들도 무슨 일이든 깜냥깜냥 하면 좋겠다는 우리 깜냥이의 말처럼

저도 깜냥깜냥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창비에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골라 읽기 서평단 신청을 받으셨는데, 

그 중에 제 눈에 확 띄는 책이 있었어요. 바로 바로 '3권 태권도의 고수가 되어라!' 예요.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눈에 먼저 들어왔답니다. 태권도 학원은 어린 유아 친구들이 제일 먼저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원이예요. 저도 그랬고요.. 어릴때는 놀이 체육부터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과 질서도 배우고 여러가지 재미난 운동도 다 같이 배울 수 있거든요.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구요.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고학년이 되면서 주요 과목의 학원시간 등으로 인해서 또 제일 먼저 끊어버리는 곳이 태권도 학원이기도 하죠.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어떻게 이렇게 태권도 학원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 완전 대공감하면서 읽었어요!! 



-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 -

"약한 사람을 돕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고양이 해결사 깜냥 - 3 태권도의 고수가 되어라! 中

저도 아이들에게 항상 말하거든요.

태권도 뿐만 아니라 운동을 배우는 것은 남을 해하고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고, 약한 사람을 돕기 위해 배우는 것이라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으네요.

깜냥은 어딘지 모르게 새침하지만 필요한 곳에 꼭 나타나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정말 멋진 고양이 임에 틀림이 없어요.

그런 깜냥에게 사람들도 잊지 않고, 정을 듬뿍 주고 마음을 내어주지요.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좋은 동화임이 틀림이 없네요.


< 9살 주안이의 서평 >

깜냥은 참 긍정적이다. 그 긍정적인 마음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것 같다. 우리 태권도 학원에도 깜냥이 오면 좋을텐데^^;; 

특히 냥펀지와 뒷발팡팡을 이용해서 인형에게 시범을 보이는 장면이 있었는데 태권도는 서서하는 운동인데, 이걸 누워서 하다니... ㅎㅎ 이 부분이 너무 너무 웃기다.


깜냥의 내용도 너무 재미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글밥을 늘리기에도 추천하는 책이기도 하죠!

벌써 7권까지 출판이 되었고, 2025년 연내에 8권이 출간이 된다하니 빨리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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