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도 복제가 되나요 안전가옥 쇼-트 34
윤혜성 지음 / 안전가옥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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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결말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끝까지 읽어내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군가가 내게 보낸 나의 복제 인간이라니. 설정부터 독특하고 ‘나‘의 이중성에 계속 사로잡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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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람들
이유리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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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라고 말하기에는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우울한 환경에 매몰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주인공이 참 좋아요. 분명 SF인데 무척 현실적이라 공감이 많이 되는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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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의 편지 - 제3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나이 지음 / 창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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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예쁘고, 복숭아와 같이 우리 주변에 있는 식물들과 친해지는 느낌이 힐링이 되어요. 정말 깜찍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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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정원
아야세 마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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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감각적인 사랑에 대한 단편들. 사랑하면서도 거리감에 쓸쓸한 연민도 느껴지지만 역시 사랑한다는 것은 위안을 남긴다. 분위기가 좋아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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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자 뱀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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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여성킬러 설정과 그녀의 주변인물과의 관계설정이 퍼즐처럼 촘촘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연민으로 깊이 빠지지 않는 블랙코미디의 분위기도 독특하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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