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근희의 행진
이서수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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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수상집에서 이서수 작가님 단편을 읽고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소설집이 나와서 행복해요.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고달픈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현실감있게, 진솔하고 찰진 입담과 문장으로, 슬픈데 그러나 곳곳에 심어놓은 희망 때문에 매 작품 울다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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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
토머스 해리스 지음, 공보경 옮김 / 나무의철학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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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출간된지 30년이 지나서도 계속 읽히고 재출간되는 이유를 다시 읽어보니 알겠다. 범조소설의 쫄깃함과 신입 경찰의 성장이야기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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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CULTURA 2023.5 - Vol.107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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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역시 AI 주제 글이 흥미로웠다. 하나의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영화, 문학, 미술, 시, 심지어 무용까지, 여러 분야에서의 AI의 쓰임에 대한 사례와 고민을 담은 글들이 수록되어있어 AI에 대한 생각의 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독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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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츠
이아타 지음 / 메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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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게 잘 읽히고 호흡이 빠르다. 식량 전쟁 후 지구의 먹거리를 만들어낸 기업의 이면을 보여주는 소설. SF지만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내용이라 더 섬뜩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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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대상자가 누굽니까?"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 박사 "
문명인이 모인 자리라면 언제나 그렇듯 그이름 뒤에 짧은 침묵이 뒤따랐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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