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뻥 뚫리는 동시가 또 있었을까? 와 대박! 깔깔깔~ 이번에 만나 보았던 더하고 빼기만 해도를 읽고 들었던 생각이에요. 아이들도 이 사이다 같은 동시가 마음에 드는지 보면서 깔깔깔 웃으며 서로 보겠다고 난리더라구요^^ 더하고 빼기만 해도.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 책의 동시들을 접하고 나서 이 책에 폭~ 빠져들었어요. 우리는 살면서 잘 더하고 잘 빼고 있을까요? 저는 안 그래도 요즘 저의 생활과 삶의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 동시집을 보다 보니 생각이 뻥 뚫리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과연 더해야 할 것을 더하고 빼야 할 것을 빼고 그렇게 잘 더하고 빼고 있는지 말이에요. 더하고 빼기만 (잘) 해도 우린 정말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말이에요. 앞으로는 잘 더하고 잘 빼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제이그림책포럼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