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지구에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살아가고 있어요. 지구촌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전부 다 상상해 본 적은 없는데 지구에 사는 80억 명을 대표하는 100명만 사는 하나의 지구촌 마을로 상상해보는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여러 가지 기준으로 100명의 사람들을 나눠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보니까 세상 사람들의 공통점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우리는 지구촌이 한 마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세계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그리고 노력해야 할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를 짚어 주고 그 문제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주기도 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다 같이 함께 노력해야 해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수조 개의 세포에 들어있는 DNA라고 불리는 유전자 물질이 있는데 DNA는 우리 몸속 모든 세포에 들어 있어요. 빙글빙글 꼬인 사다리처럼 생긴 그 안에는 한 생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어요. 이 정보를 유전자 코드라고 하는데 0.1퍼센트만 빼고 이 정보는 다른 사람의 유전자 코드랑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해요. 이 작은 차이가 우리가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거라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이렇게 가장 놀랍고 신기한 사실도 있었지만 살짝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바로 인사말이에요.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사말을 어떤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지 나눠 놓았는데 여기에 한국어가 따로 표기되지 않고 저마다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54명 중에 속한다는 사실이 좀 아쉬웠어요. 일본어도 2명으로 따로 분류되었는데 말이지요. 또 안전한 집에서 사는 것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것 먹을거리가 충분한 것 언제나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전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 등 당연하게 나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던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것들이라는 것들도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이 100명중 59명 정도라는 것과 10명의 재산이 세상 모든 재산의 85퍼센트를 차지한다는 것 또한 매우 놀라웠어요. 미래에는 과연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 지구촌 마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는 시간도 의미있었습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