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딸램이가 컬러링을 굉장히 좋아해요.거의 1일 1컬러링은 기본으로 하는 듯 합니다.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딸램 생각이 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딸램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했는데책 제목이 할머니랑 나랑 도란도란이다 보니까...딸램이는 자꾸 할머니랑 하고 싶다고 저를 거부하더라구요ㅋ그렇듯 이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인 조부모와 손주의 친밀한 대화와 깊은 유대 관계 맺기를 위해컬러링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도록 설계된 책이에요.아이들은 손을 움직이며 반복적인 활동에 집중할 때,더 편안해하며 해방감을 느낀다고 해요.또,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양한 색으로 색칠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눌 때,우울감이 낮아지고 인지 능력과 소근육의 운동 기능이 발달하게 된다고 해요.함께 컬러링을 하면서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출간된조부모와 손주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존재는 매우 특별한 것 같아요.부모라면 해 줄 수 없는 방식으로 최고의 지지를 주시거든요.어쩌면 아이들에게는 Yes맨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누군가에게 온전히 모든 것에 대하여 사랑과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에요.왜 컬러링일까요?아이가 마음을 활짝 열고 하루에 대해 말하게 만들기란 정말 쉽지 않아요.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려고 하면 더 어려워지지요.제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하는 질문이라고 하더라도아이의 입장에서 관심이 있는 주제이냐, 말하기 편안한 주제이냐 하는 것이 중요해요.아이의 내면세계는 아주 범위가 넓고, 때로는 어른의 논리와 이성으로는 설명하기가 불가능해요.그러니 이런 손주의 내면을 탐구하려면, 언어가 아닌 다른 수단을 사용해야 해요.아이와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책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