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린애플에서 출판된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를 읽었어요. 이 책에 호기심을 먼저 갖게 한 것들은 베르사유의 궁전이라는 장소적 배경 때문이었어요. 요즘 아이와 인문학 공부하면서 베르사유의 궁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었거든요. 궁전에서 펼쳐지는 추리극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던 차에 운이 좋게도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네요^^ 이 책 한권을 모두 완독하고 나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 2권 빨리보고 싶다! 였어요. 처음부터 흥미가 넘쳐서 책을 집어 들고 읽게 된 것은 아니었는데 읽다보니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서 한 시간동안 앉은 자리에서 꼼짝 안하고 모두 다 읽어냈던 그런 책이었습니다^^ 엘리자베트, 루이 15세,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등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보니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확실하고요. 왜 100만부 화제의 베스트셀러인지 공감이 절로 가던 책이에요. 호기심 많은 엘리자케트 공주의 추리 모험은 그리고 주인공 엘리자베트의 캐릭터는 이 책에 푹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어요. 부서진 뮤직박스에서 발견된 종이쪽지 한장으로부터 시작된 수상하고 불길한 기운이 감돌던 그 쪽지로 인해 엘리자베트는 그 많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추리모험을 시작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외에도 이야기 중간중간에 느껴지는 엘리자베트의 감정과 그리고 한 번씩 비춰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하게 배워야 할 인성, 덕목 친구를 만나 우정을 키워가는 이야기, 공정의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등과 함께 18세기 프랑스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투명잉크와 치환암호를 이야기의 소재로 택한 점은 이 책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줬어요. 제목에 '공주'라는 단어가 왠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남녀노소 상관없이 재미있게 푹 빠져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추천해봅니다. 어린 아이들은 물론,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어야 하겠지만요ㅎ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